내년 2월 평창올림픽 기간 중 개최…평화통일 기원하며 평창올림픽 함께 참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럽지역회의(담당부의장 박종범)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경기도 연천 소재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서 ‘2018 차세대 통일 체험 프로그램’을 열기로 하고 그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올림픽 개막에 맞춰 2018년 2월 8일부터 2월 14일까지 6박 7일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유럽지역회의 관할지역에 거주하는 만 16세 이상 한인 동포 남녀 차세대(입양인, 차세대 포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50명(예정)이다.
유럽지역회의가 설명한 이번 행사의 목적은 ▲ 유럽 지역 한인차세대들이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며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게 함 ▲ 한인입양인들에게 자신의 뿌리가 한국임을 인식 ▲ 평창올림픽 관전을 통해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기원 이렇게 크게 세 가지다.
참가자들은 2월 8일 서울에 집결해 출정식을 가진 뒤 다음날인 9일 연천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프로그램 일정에 들어간다. 2월 11일에는 평창 올림픽 경기장을 찾고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통일미래센터 퇴소 후 통일전망대를 견학한다.
신청기한은 2018년 1월 15일까지며 관련문의는 유럽지역회의 사무국(전화 : +43 664 433 9903, 이메일 : bjkim@youngsan.com) 으로 하면 된다.
항공료는 참가자가 부담하며, 행사 기간 중 체류 경비 및 올림픽 참관 입장권은 유럽지역회의에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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