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외국인이 의료기관을 세우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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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외국인이 의료기관을 세우려면?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7.12.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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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국인의사회, ‘중국 내 외국인의 의료기관 설립 및 관리정책 설명회’ 개최

▲주중한국대사관(대사 노영민)은 12월 17일 베이징 쿤타이호텔에서 ‘중국 내 외국인의 의료기관 설립 및 관리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체 기념사진 (사진 북경한국인의사회)

주중한국대사관(대사 노영민)은 12월 17일 베이징 쿤타이호텔에서 ‘중국 내 외국인의 의료기관 설립 및 관리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북경한국인의사회(회장 김용완) 주관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의사회 회원 50여 명과 함께 주중한국대사관 남봉현 식약관, 김형우 보건관, 이은혜 연구원과 중국국가위생위원회 의료정책관리국 한치우밍 주임, 조선족의사회 박정복 회장, 박제영 중국한국인회 부회장, 홍영식 재외한인구조단 북경단장 등이 참석했다.
 
▲중국국가위생위원회 한치우밍 주임이 중국 내 외국인의 의료기관 설립에 대한 세부적인 비준과정과 관리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 북경한국인의사회)

남봉현 식약관과 김용완 북경한국인의사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중국국가위생위원회 한치우밍 주임의 중국 내 외국인의 의료기관 설립에 대한 세부적인 비준과정과 관리 정책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한치우밍 주임은 외국인 의사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 중국의료시장의 변화에 대한 대해 설명하는 북경평행세계 박세현 이사 (사진 북경한국인의사회)

이어 북경평행세계 박세현 이사는 중국의료시장의 변화에 대한 대해 설명했고, 김풍관 북경한인의사회 부회장은 한국인 중의의료인의 북경 내 사업 및 취업 현황을 설명하고, 외국인으로서 겪는 중국 의료행정과 현지진료현장에서의 어려움들에 대한 해결방법들에 대해 소개했다.
 
▲김용완 북경한국인의사회 회장(오른쪽)이 남봉현 주중한국대사관 식약관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발표가 마무리된 뒤엔 북경한국인의사회의 한 해를 정리하는 송년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김용완 회장은 2017년 북경한국인의사회가 잘 활동할 수 있도록 도운 남봉현 식약관, 윤명석 고문, 장원근 자문위원, 김풍관 부회장, 정문걸 사무국장, 박진호 회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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