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장들, 새 정부 공적개발원조 정책과 사업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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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장들, 새 정부 공적개발원조 정책과 사업 방향 논의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2.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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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장 회의 셋째날 ‘2017 개발협력공관장회의’ 및 한국국제협력단과 오찬간담회 개최

▲ 외교부는 12월 20일 ‘2017 개발협력공관장회의’와 한국국제협력단과의 오찬간담회를 개최하고 새 정부의 공적개발원조 정책과 무·유상원조 사업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재외공관장들 (사진 외교부)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2017 재외공관장회의 셋째 날인 12월 20일 ‘개발협력공관장회의’를 개최하고 ‘새 정부 공적개발원조(ODA) 정책’과 ‘무·유상원조 사업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회의는 오영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이 주재했으며 재외공관장 48명과 국제관계대사, 외교부,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을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은 국제사회에서의 대한민국 위상이 크게 높아지면서 개발원조에 대한 국제사회 기대도 커졌다는 데 공감하고 외교전략과 국제원조방향을 체계적으로 연계한 개발협력외교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데 생각을 같이 했다. 

▲ 외교부는 12월 20일 ‘2017 개발협력공관장회의’와 한국국제협력단과의 오찬간담회를 개최하고 새 정부의 공적개발원조 정책과 무·유상원조 사업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사진 외교부)

또한, 포괄적 국익을 증진하기 위한 주요 외교정책 수단으로서 공적개발원조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현장 중심의 공적개발원조 업무 추진을 위해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관련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대해서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했다.

이어 재외공관장들은 이미경 신임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과의 오찬간담회를 열고, 각 국가별 공적개발원조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재외공관과 한국국제협력단간 협업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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