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미국에서는 민주당의 레인 에반스, 제임스 모런 주니어 하원의원이 한국을 비롯, 베트남,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등 아시아 5개국에서 미국인과 현지인 사이에 태어난 혼혈인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하자는 법안을 상정했다.
이에 관련 단체들에서 총 31명의 미 하원 법사위원회 의원들에게 법안 통과 촉구를 요구하는 편지보내기 운동에 나선 것.
현재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운동을 진행 중이며 이 운동에는 미국에 있는 50개주 한인학교회를 비롯해 많은 재미동포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미여성회총연합회에서는 개인이 직접 서명, 날인만 해서 바로 보낼 수 있는 편지 견본을 만들어 알리고 있으며 한미여성재단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아 바로 쓸 수 있는 메일 견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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