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혼혈인 시민권 자동부여 법안 통과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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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혼혈인 시민권 자동부여 법안 통과 캠페인
  • 김정희기자
  • 승인 2004.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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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여성회총연합회와 미주총연, 혼혈인 협회에서 혼혈인에게 미국 시민권을 자동부여하는 법안의 통과를 위한 '편지 보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미국에서는 민주당의 레인 에반스, 제임스 모런 주니어 하원의원이 한국을 비롯, 베트남,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등 아시아 5개국에서 미국인과 현지인 사이에 태어난 혼혈인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하자는 법안을 상정했다.
이에 관련 단체들에서 총 31명의 미 하원 법사위원회 의원들에게 법안 통과 촉구를 요구하는 편지보내기 운동에 나선 것.
현재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운동을 진행 중이며 이 운동에는 미국에 있는 50개주 한인학교회를 비롯해 많은 재미동포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미여성회총연합회에서는 개인이 직접 서명, 날인만 해서 바로 보낼 수 있는 편지 견본을 만들어 알리고 있으며 한미여성재단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아 바로 쓸 수 있는 메일 견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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