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싱가포르, ‘평화통일 기원 Fun Run’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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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싱가포르, ‘평화통일 기원 Fun Run’ 개최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7.12.2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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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의 통일 차세대들과 즐거운 ‘통일 달리기’ 진행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싱가포르지회(회장 곽명재)와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교장 김승오)는 12월 19일, 싱가포르 공원에서 ‘평화통일 기원 Fun Run 행사’ 개최했다. (사진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싱가포르지회(회장 곽명재)와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교장 김승오)는 12월 19일, 싱가포르 공원에서 ‘평화통일 기원 Fun Run 행사’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에서 생활하는 재외 한인 학생들에게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싱가포르지회 위원(최남숙, 박재용, 김종윤, 원정식)들과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중,고등학생 및 교사 160명이 함께 1시간 동안 싱가포르 공원을 달리는 행사로 진행됐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싱가포르지회 위원(최남숙, 박재용, 김종윤, 원정식)들과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중,고등학생 및 교사 160명이 함께 1시간 동안 싱가포르 공원을 달렸다. (사진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 전원이 착용한 티셔츠에는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평화통일 기원 Fun Run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민서 학생(중2)의 작품이 로고로 새겨졌다. (사진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특히,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 전원이 착용한 티셔츠에는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평화통일 기원 Fun Run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민서 학생(중2)의 작품이 로고로 새겨져 더욱 의미가 있었다. 

또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싱가포르지회 위원들과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중,고등학생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연령대 참가자들이 소통하며, 선배 세대들이 차세대들에게 “통일의 긍정적 효과와 혜택의 주된 수혜자가 행사에 참여한 청년 세대들”이라는 것을 직접 설명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평화통일 기원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과 평화통일 기원 사행시 짓기 대회 시상식, Fun Run 달리기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위해 참가자 티셔츠와 대회 우승자 상장 및 부상과 제반 비용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싱가포르지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 평화통일 기원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과 평화통일 기원 사행시 짓기 대회 시상식. (사진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평화통일 기원 사행시 짓기를 하고 있다. (사진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행사를 주최한 곽명재 회장은 “해외에서 자라는 학생들에게 평화통일의 중요성과 그 효과에 대해 직접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오 교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싱가포르 지회에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즐겁게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행사를 제안해줘서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통일교육의 기회가 됐다”고 답했다.

본 행사의 실무 기획을 맡은 허성태 교사는 “학생들이 대회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부터 오늘 달리기 본 대회까지 대회 기간 동안 통일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제공한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공원에서 진행된 통일 기원 달리기 대회는 종료 후, 자문위원, 교사, 학생 모두가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로 이동해, 식당에서 마련된 점심식사를 함께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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