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독도사랑협회, 중국 동북3성서 ‘독도알리기’
상태바
대한민국독도사랑협회, 중국 동북3성서 ‘독도알리기’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7.12.19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 9일~17일, ‘한국인(상)회 송년의 밤’ 행사서 캠페인 진행...독도사랑 전파

▲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중국총연합(회장 정무교)는 지난 12월 9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연길, 심양, 대련, 영구시에서 개최된 ‘한국인(상)회 송년의 밤’ 행사장에서 재외동포들에게 독도사랑 전파를 위한 ‘독도알리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진 대한민국독도사랑협회)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중국총연합(회장 정무교)는 지난 12월 9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연길, 심양, 대련, 영구시에서 개최된 ‘한국인(상)회 송년의 밤’ 행사장에서 재외동포들에게 독도사랑 전파를 위한 ‘독도알리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고유영토인 독도에 대한 재외동포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독도를 바로 알리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독도 알리기 교육용 전단지 배포, 신 한·일어업협정 파기 서명대회, 독도 포토존 운영, 독도사랑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행사로 재외동포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받았다.
 

▲ 캠페인은 대한민국 고유영토인 독도에 대한 재외동포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독도를 바로 알리기 위해서 마련됐다. (사진 대한민국독도사랑협회)
▲ 캠페인 행사에서는 독도사랑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행사로 재외동포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받았다. (사진 대한민국독도사랑협회)

정무교 회장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독도사랑 캠페인이 재외동포들에게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독도 알리기 캠페인이 중국 다롄(大连), 잉커우(营口)지역에서도 동일하게 진행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고, 재외동포뿐만 아니라 중국인들에게도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안청락 회장(중국 상익그룹 회장)은 경상북도 체육회 소속의 독도사랑스포츠 공연단과 협조해 한국에서 20여 명의 ‘독도사랑 태권도 공연단’을 자비로 초청·인솔해 12월 9일, 연길 시범공연을 통해 연길지역 재외동포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이후, 선양을 시작으로 다롄, 잉커우 지역의 한국 교민행사까지 참여함으로써 동북3성 지역의 재외동포들에게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임을 알리고, 독도수호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 ‘한국인(상)회 송년의 밤’ 행사에 참여한 동포들이 ‘독도알리기’ 캠페인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 대한민국독도사랑협회)

아울러, 2018년도에는 중국의 많은 재외동포와 학생들에게도 직접 독도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혀 재외동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재외동포들에게 실질적인 캠페인을 통해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도사랑을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다.

▲ 행사에서는 신 한·일어업협정 파기 서명이 진행됐다. (사진 대한민국독도사랑협회)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