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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동포 위한 음력 달력 1,200부, 사할린 도착지구촌동포연대 온라인 홍보와 모금 제작, 배송…1월 말 사할린 방문 계획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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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9  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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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동포연대(공동대표 배덕호)는 자신들이 제작한 2018년 사할린 동포들에게 드리는 세상에 하나뿐인 달력(이하 사할린달력) 1,400부 중 1,200 부가 12월 19일 사할린데 도착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사할린 동포 1세들이 기일, 명절, 손 없는 날 등 일상 속에서 음력 달력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현지에서는 음력으로 된 달력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지구촌동포연대를 이러한 점을 고려해 5년 전 사할린 달력 제작을 시작했다.
 
   
▲판화가 이철수 선생의 작품으로 꾸며진 2018 사할린 동포들을 위한 달력

이번 달력은 지난 5월 사할린 현지에서 전시회를 가졌던 판화가 이철수 선생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러시아어 번역과 감수는 예년과 같이 이선영 사할린주 유즈노사할린스크 출장소 행정원이 맡았다.

제작은 온라인 홍보와 모금을 통해 이뤄졌다. 카카오와 함께 한 같이가치 캠페인에는 댓글응원과 공유, 직접기부 등으로 5,773명이 참여했다. 지구촌동포연대에 직접 후원한 재일동포도 있었다. 모금액 이외의 비용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과 농업생명의 후원으로 충당됐다.

지구촌동포연대 사할린 방문단은 내년 1월 24일부터 31일까지 사할린의 주도인 유즈노사할린스크를 비롯해 아니바, 포로나이스크, 노글리끼 등을 방문해 동포들에게 달력도 전달하고 그들의 삶의 모습을 파악하기 위한 구술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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