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덴버, 콜로라도서 참전용사 보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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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덴버, 콜로라도서 참전용사 보은행사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2.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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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들 희생 결코 잊지 않겠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도 함께 진행

▲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주최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 및 평창올림픽 홍보행사’가 12월 16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국전 참전용사회관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회장 국승구)가 주최하는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 및 평창올림픽 홍보행사’가 12월 16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엘크스 로지 한국전 참전용사회관에서 열렸다.

국승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65년 전 동방의 작은 우방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피를 흘린 여러분들 덕에 대한민국은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에 이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선진국이 됐다”며 “우리 조국과 해외동포들은 그 감사를 결코 잊지 않을 것이고 내년에도 더욱 알차게 내용을 준비해 여러분들을 다시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 회장은 보니 듀란 한국전 참전용사회장에게 이러한 뜻을 담은 감사장을 전달했다.
 
▲ 보니 듀란 한국전 참전용사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국승구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장 (사진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보니 듀란 한국전 참전용사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우리를 찾아주는 한국인들의 진정성에 감사를 전하며 우리 참전용사들도 날로 발전해 나가는 대한민국을 보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화답했다.
 
▲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주최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 및 평창올림픽 홍보행사’가 12월 16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국전 참전용사회관에서 열렸다. 탈춤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한 콜로라도 통합한국학교 학생들 (사진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이어 평창올림픽을 홍보하는 순서로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평창올림픽 홍보팀이 탈춤을 통해 올림픽을 알렸고 공식 순서 후 참가자들은 만찬을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비롯해 덴버협의회 소속 자문위원과 콜로라도 스프링스한인회(회장 국선) 회원,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교사와 학생 등 9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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