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중지역 한국어 이야기대회와 교육포럼
상태바
중국 화중지역 한국어 이야기대회와 교육포럼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7.12.19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문화·한국어 교육 관련 대표적 교육문화 행사로 교수 대학생 200여명 참석

▲ 주우한총영사관은 한국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12월 16일 화중사범대학교 관리교육종합센터에서 ‘제 5회 화중지역 한국스토리텔링대회’를 개최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사진 주우한총영사관)

중국 우한 한국총영사관은 한국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12월 16일 화중사범대학교 관리교육종합센터에서 ‘제 5회 화중지역 한국스토리텔링대회’를 개최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문화 및 한국어 교육에 관심이 있는 화중지역 교수진 및 대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재남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화중지역의 대표적인 한국어 관련 교육문화 행사로 자리 잡은 ‘화중지역 한국스토리텔링대회’가 참가 대학생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양국 국민의 우의와 협력을 다시 확인하는 의미 있는 대회로 성장해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양국이 명실상부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서 상호 존중과 배려의 자세를 견지한다면, 한중 양국이 ‘한국의 꿈’과 ‘중국의 꿈’을 넘어서 ‘아시아의 꿈’과 ‘세계의 꿈’ 실현을 선도하는 좋은 협력자가 될 것으로 믿으며,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서 이러한 꿈을 실현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 문화 및 사회현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서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진 즉문즉답 시간에서는 유창한 언어실력과 풍부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발표해 현장 관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우한총영사관은, 이번 대회 기간 중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및 한국 관광 관련 책자를 영사관이 제작한 에코백에 담아 배포해서 평창올림픽에 대한 참석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한국에 대한 우호정서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