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총영사관, 제2차 한-중 음식문화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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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총영사관, 제2차 한-중 음식문화교류회 개최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7.12.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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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의 전통음악과 음식이 어우러진 한마당에 150여 명 참석

▲ 주광저우총영사관은 12월 13일 선전 JW 매리엇 호텔에서 심천한인상공회와 공동 주관, 코트라 선전무역관 후원으로 제2차 한-중(광동) 음식문화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2월 15일 밝혔다. (사진 주광저우총영사관)

주광저우총영사관은 12월 13일 선전 JW 매리엇 호텔에서 심천한인상공회와 공동 주관, 코트라 선전무역관 후원으로 제2차 한-중(광동) 음식문화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2월 15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는 선전시 정부, 행사개최지인 보안구 관계자와, 중국 주요 산업 업종별 대표, 중국 기업인, 중국 언론인, 요식업계 관계자, 심천한상회 임원 등 각계각층에서 150여 명이 참석해 한중 양국의 음식을 시식하고 공연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총영사관은 전했다.

▲ 주광저우총영사관은 12월 13일 선전 JW 매리엇 호텔에서 심천한인상공회와 공동 주관, 코트라 선전무역관 후원으로 제2차 한-중(광동) 음식문화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2월 15일 밝혔다. (사진 주광저우총영사관)

한국에서는 작년에 이어 광주문화재단의 협조로 남도음식 분야의 이애섭, 민경숙 명인이 임자수탕, 월과채, 전통낙지볶음, 떡갈비, 전복잡채와 김부각-깨엿강정 등 여섯 종의 음식을 소개했다.

중국에서는 흑돈수프, 백합고산채데침, 대구찜, 광동식 닭요리, 랍스터요리 그리고 에그타르트를 준비해 화려하고 다채로운 광동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요리와 더불어 한국 국악, 양악 연주자들이 아리랑, 사랑가 등의 공연과 함께, 중국 얼후 연주자도 전통 음악인 월야를 연주하는 등 음식과 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참석한 많은 중국인들이 이번 행사에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다른 한식체험 행사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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