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남지역 한국어 교육자 송년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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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남지역 한국어 교육자 송년의 밤’ 개최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7.12.1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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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대학, 220여명 참가해 사물놀이, 부채춤, K-Pop 노래와 춤 선보여

▲ 주광저우총영사관(총영사 황순택)은 12월 9일 광저우시 티엔허구 건국호텔 2층 연회장에서‘2017 화남지역 한국어 교육관계자 송년의 밤’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광저우총영사관)

주광저우총영사관(총영사 황순택)은 12월 9일 광저우시 티엔허구 건국호텔 2층 연회장에서‘2017 화남지역 한국어 교육관계자 송년의 밤’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 째는 맞은 이 행사는 화남지역의 한국어교육진흥을 위해 각 대학 한국어교육관계자 간 교류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매년 참가학교와 참가학생이 증가해 금년에는 16개 대학, 220여명이 참석했다.

황순택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화남지역 한국어교육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한국어교육진흥과 한중관계 발전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 후 진행된 본격적인 행사에서는 한국어퀴즈, 각 학교 한국어과/한국어 학습 학생들의 공연, 경품 추첨 등이 이뤄졌다.

특히 각 학교 학생들은 사물놀이, 부채춤, K-Pop 노래와 춤 등 예년보다 한층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사물놀이 공연 모습 .(사진 광저우총영사관)
▲ K-Pop공연 모습.(사진 광저우총영사관)

총영사관 관계자는 “공연을 희망하는 학교와 학생 수가 크게 늘어나 참가자 수를 조정하는 등 이번 행사에 대한 한국어 교육관계자 분들의 열기가 대단했다”며, “각기 다른 지역에서 온 한국어/한국학 교육 교수진 및 학생들에게 상호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각 학교 학생들에게는 그 동안 자신들이 배운 한국어와 한국문화 실력을 공유함과 함께 한국어와 한국문화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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