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민주평통, 18기 출범식 및 통일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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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민주평통, 18기 출범식 및 통일강연회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2.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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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평화 개최를 기원하는 성명서도 발표

▲ 제18기 민주평통 샌디에이고지회 출범식이 12월 10일 샌디에이고 성모병원 J&J 특별룸에서 열렸다. 출범식 단체사진 (사진 민주평통 샌디에이고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8기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산하 샌디에이고지회(지회장 설증혁) 출범식 및 통일강연회가 12월 10일 샌디에이고 성모병원 특별룸에서 열렸다.

샌디에이고 지역에서 새로 위촉돼 오는 2019년 8월까지 활동할 12명 자문위원들은 임기 동안 평화와 번영의 하나 된 한반도를 목표로 다양한 통일 관련 활동을 펼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출범식 이후에는 안태형 로스앤젤레스 통일전략연구회 수석연구원의 '북한 핵 실험과 미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강경책으로 인한 한반도 위기 상황'을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안 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과 중국의 입장 사이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취해야 할 정책과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 제18기 민주평통 샌디에이고지회 출범식이 12월 10일 샌디에이고 성모병원 J&J 특별룸에서 열렸다. 함께 플래카드를 든 지회 소속 자문위원들 (사진 민주평통 샌디에이고지회)

마지막으로 자문위원들은 국제올림픽위원회(위원장 토마스 바흐)의 러시아 대표팀 참가 자격 박탈 결정과 미국, 일본의 정치 외교적 압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성명서에는 한반도 군사훈련 중단과 북한의 평화적 참여 촉구,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의 북한 방문을 촉구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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