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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노인회, 무료급식소 민들레회관 방문사회복지사업 노하우 듣고 기부금도 전달
서경철 재외기자  |  banava_a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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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2  14: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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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노인회 아르헨티나지부 임원들이 현지 불우이웃을 상대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신성교회 민들레회관을 찾았다.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대한노인회 아르헨티나 지부(지회장 송한석, 이하 노인회) 임원들이 12월 7일 현지 한인 교회 중 하나인 신성교회가 운영하는 민들레회관 무료급식소를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사업 추진에 대한 고민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송한석 회장과 박호산 부회장, 유억근‧최성숙 이사 등 네 명은 이 날 이 교회 김영우 장로를 만나 현재 노인회가 계획 중인 사회복지사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실제 무료급식이 이뤄지는 모습을 둘러봤다. 현재 노인회는 단체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사업 추진을 결정하고 그 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박호산 부회장은 “노인회가 항상 대접만 받으려는 단체로 인식되는 데서 벗어나 노인들도 타인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음을 자각시키려 한다. 노인회가 참여할 수 있는 사회봉사활동을 구체적으로 연구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방문한 민들레회관은 신성교회 신관이 들어서기 전 사용하던 건물로 개조 후 사회봉사 사업이 주로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2008년 2월부터 주5회, 하루 평균 100 명의 불우한 아르헨티나 현지인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있다. 지난 10년 간 연인원 4만 명이 이 곳에서 배고픔을 달랬다.

김영우 장로는 무료급식에 대해 “이제는 단순히 특정 종교 단체가 구제활동을 하는 차원을 넘어섰다”며 “최근 개인이나 단체 차원에서 급식 사업에 보태라고 후원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서빙, 설거지 등을 위해 타 단체에서 이곳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노인회 측은 “여든 살에 육박하는 고령 자원봉사자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테이블 이 곳 저 곳을 다니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며 “오늘 방문이 향후 사회복지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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