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편집 : 2018.12.11 화 18:55
뉴스CIS
카잔에서 러시아 최대 한국어경시대회 열려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 지역 학생들 100여 명 참가…2018년부터 ‘국제 한국어 올림피아드’로 격상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2.11  12:05:1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제9회 러시아·독립국가연합 지역 한국어경시대회 및 말하기대회가 12월 9일 러시아 카잔연방대학교에서 열렸다. (사진 고영철 카잔연방대학교 교수)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학생들의 한국어 경시대회 및 말하기대회가 12월 9일 러시아 카잔연방대학교에서 열렸다.

아홉 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모스크바, 블라디보스토크 등 러시아 각 지역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CIS 지역 국가들에서 온 100여 명의 참가 학생들과 함께했다. 이들은 고등부, 대학부 별로 한국어 쓰기와 말하기 부문으로 나누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 제9회 러시아·독립국가연합 지역 한국어경시대회 및 말하기대회가 12월 9일 러시아 카잔연방대학교에서 열렸다. 고등부(왼쪽)와 대학부(오른쪽) 참가자의 발표 모습 (사진 고영철 카잔연방대학교 교수)

고등부 쓰기 부문에서는 카자흐스탄에서 온 사르센바이키즈 아이다 학생이, 말하기 부문에서는 역시 카자흐스탄 출신 아슬베코바 알루아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 각 부문 우승자 두 명은 모두 10학년이다.

대학부 쓰기 부문에서는 우랄연방대학교 4학년 아크마데에바 레기나 씨가 말하기 부문에서는 블라디보스토크 출신 극동연방대학교 4학년 야코블레바 빅토리아 씨가 우승자가 됐다.
 
   
 ▲ 제9회 러시아·독립국가연합 지역 한국어경시대회 및 말하기대회가 12월 9일 러시아 카잔연방대학교에서 열렸다. 대학부 말하기대회 우승자 극동연방대학교 4학년 야코블레바 빅토리아 씨  (사진 고영철 카잔연방대학교 교수)

대학부 말하기 부문 우승자 야코블레바 씨는 “한국문화가 좋아서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는데 이렇게 큰 대회에서 실력을 증명하게 돼 너무 기쁘고 앞으로 한국 회사에 취업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고 고등부 말하기 부문 우승자 아슬베코바 알루아 학생은 “친구가 케이팝을 흥얼거리는 것을 듣고 따라 부르다 한국어를 배우게까지 됐다”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앞으로 한국어과에 진학해 한국어 공부를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 제9회 러시아·독립국가연합 지역 한국어경시대회 및 말하기대회가 12월 9일 러시아 카잔연방대학교에서 열렸다. 수상자들 단체사진 (사진 고영철 카잔연방대학교 교수)

이번 행사를 주관한 카잔연방대학교 고영철 교수는 “매년 참가지역과 인원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내년 대회부터는 대회 위상이 격상돼 러시아 연방 교육부가 주최하는 ‘국제 한국어 올림피아드’로 격상돼 러시아에서 한국어 위상이 더 올라가게 된다”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서정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박항서 매직’, 다시 한 번 베트남을 ...
2
문재인 대통령, 뉴질랜드 동포 300명 ...
3
[기고] 장기전으로 돌입한 미중 무역전쟁
4
독자기술 개발 정지궤도 위성 천리안 2A...
5
중국한국인회 제10대 박원우 회장 취임
6
‘제1회 모스크바 한인대상’ 시상식 성황...
7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김덕룡 수석부의장...
8
‘스리랑카 대사배 국기원컵 태권도대회’,...
9
국내 거주 8만 고려인 대표단체 ‘대한...
10
질병관리본부, 홍역 유행 필리핀·우크라이...
오피니언
[역사산책] 명도전과 고조선의 강역
명도전은 연나라의 화폐인가?명도전은 고대 연나라의 화폐라고 알려져 있다. “명도전
[법률칼럼] 불법체류와 불법취업 (2)
그러나 그와 같은 대책들은 기존에도 법무부가 계속해서 시행해왔던 것들로, 어느
[우리말로 깨닫다] 두루봉과 두리봉
<두루봉>은 한자로 ‘주봉(周峰)’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우리말 <두루>에 해당하는
한인회ㆍ단체 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3173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711호(내수동, 대우빌딩)  (주)재외동포신문사 The overseas Korean Newspaper Co.,Ltd. | Tel 02-739-5910 | Fax 02-739-5914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129 | 등록일자: 2005.11.11 | 발행인: 이형모 | 편집인: 이명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명순 
Copyright 2011 재외동포신문. The Korean Dongpo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