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사관, 오타와·몬트리올 한인차세대 만남 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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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사관, 오타와·몬트리올 한인차세대 만남 주선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7.12.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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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대학생 등 한인차세대 대표 50여명 참석해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주캐나다 한국대사관은 몬트리올 총영사관과 공동으로 11월 25일 맥길대학에서 오타와지역의 한인차세대 그룹 대표와 몬트리올 지역 차세대 대표간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주캐나다 한국대사관)

주캐나다 한국대사관(대사 신맹호)은 몬트리올 총영사관과 공동으로 11월 25일 맥길대학에서 오타와지역의 한인차세대 그룹 대표와 몬트리올 지역 차세대 대표 간의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캐나다 한국대사관, 주몬트리올 한국총영사관, 오타와와 몬트리올 한인차세대 단체들이 공동으로 협업을 통해 멘토링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공무원, 대학생 등 오타와 한인차세대들은 몬트리올 멘토협회가 주관하는 멘토링 컨퍼런스 행사에도 참석해 멘토 역할을 했다고 행사관계자는 전했다.

박인규 공사는 “대사관과 몬트리올 총영사관은 다양한 한인 차세대 멘토행사를 주관하거나 지원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기회를 통해 한인 차세대들이 캐나다 사회는 물론 한국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오타와 지역 차세대 대표(대학생, 변호사, 한웨이, 공무원도임 등 약 20명)와 몬트리올 지역 변호사, 의사 등 한인멘토 협회 회원(약30명) 등 약 50명은 본 행사인 멘토링 컨퍼런스 전에 상호 네트워킹과 정보를 공유하는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 주캐나다 한국대사관은 몬트리올 총영사관과 공동으로 11월 25일 맥길대학에서 오타와지역의 한인차세대 그룹 대표와 몬트리올 지역 차세대 대표간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주캐나다 한국대사관)

간담회에서는 오타와 지역에 부족한 분야의 멘토후보 확보의 필요, 오타와-몬트리올 지역 멘토들 간의 교류협력 지속 유지 필요 등 한인차세대 네트워킹 및 멘토링 행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몬트리올 지역 행사에 오타와의 공무원, 대학생, 변호사, 군인 등이 멘토로 참석해 더욱 알차고 내용이 풍부한 행사가 됐다”, “오타와에서 참석한 차세대대표들은 몬트리올 지역의 차세대들과의 네트워킹 확대와 지역 간 멘토행사의 장단점을 상호 벤치마킹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 주캐나다 한국대사관은 몬트리올 총영사관과 공동으로 11월 25일 맥길대학에서 오타와지역의 한인차세대 그룹 대표와 몬트리올 지역 차세대 대표간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주캐나다 한국대사관)

주캐나다 한국대사관 김장회 총영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오타와와 몬트리올 차세대 간의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상호 벤치마킹을 함으로써 각 지역 멘토행사의 능률을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오타와 몬트리올 등 지역 간 한인차세대 네트워크 구축 및 멘토링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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