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청년 공공외교단, 평창에서 2017 활동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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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청년 공공외교단, 평창에서 2017 활동 결산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1.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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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팀을 이뤄 주한 외국인 대상으로 펼친 외교활동

▲ 외교부는 ‘2017 청년 공공외교단 활동결과 발표회’를 11월 25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개최했다. 개회식 모습 (사진 외교부)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2017 청년 공공외교단 활동결과 발표회’를 11월 25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청년 공공외교단 11개 팀 6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한 해 동안 펼친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했다.

청년 공공외교단은 국내 대학생과 주한 외국인 유학생이 팀을 이뤄 각자의 아이디어와 재능을 활용해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공공외교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 외교부는 ‘2017 청년 공공외교단 활동결과 발표회’를 11월 25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수료증 수여 (사진 외교부)

올해 청년 공공외교단은, 3월 10일 발대식 이후, 주한 외국인 뮤지션과 함께 하는 콘서트로 예술과 이야기를 담아 한국인과 외국인 간 공감대를 형성한 ‘온정’팀과, 동남아권 국가 출신 방문자와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키트’ 팀 등 10개 팀이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내년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알파인스키경기와 스키점프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둘러보고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을 방문하여 올림픽의 성공개최도 기원했다.

8월 20일부터 1주일 동안은 청년 공공외교단은 비세그라드 4개국(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폴란드)을 순회하며 케이팝 댄스 플래시 몹을 선보이고 한국문화소개 부스도 운영하는 한편 각국 올림픽위원회도 방문해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힘썼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국민 공공외교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의 소프트 파워를 활용한 공감형 문화 외교를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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