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한인들 추수감사절 맞아 따뜻한 점심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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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한인들 추수감사절 맞아 따뜻한 점심 나눠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7.11.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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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봉사회 추수감사절 기념 오찬 마련…교민들과 전화요금, 전기세 할인 정보도 공유

▲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11월 21일 봉사회관에서 기념 오찬을 마련했다. (사진 정승덕 재외기자)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 유니스 전)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11월 21일 봉사회관에서 기념 오찬을 마련했다.

이 날 행사에는 지역 교민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들까지 140여 명이 참석했고 불고기와 김치, 칠면조를 비롯한 추수감사절 음식 등을 함께 나눴다. 봉사회 라인댄스반 회원들과 여러 봉사자들이 음식 대접과 교통편 제공 등을 도와 행사는 순조롭게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고 전화요금과 전기세 관련 할인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유니스 전 관장은 “이국땅에 살면서 미국 명절을 기념하는 동시에 추수감사 점심잔치를 통해 한국인의 나눔의 정서 또한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남은 한해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마무리를 잘 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한 한 회원은 “오늘 준비한 음식이 너무 푸짐하고 맛있었다”며 봉사회를 통해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함께 되새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미봉사회는 한국의 전통절기인 정월대보름과 추석을 기념해 동포사회 속에서 한국전통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미국의 명절인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 거주국 사회와의 문화 교류 및 융화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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