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 한국청소년오케스트라 제13회 정기연주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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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 한국청소년오케스트라 제13회 정기연주회 열어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1.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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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9년…초창기 3명이던 단원 50명으로, 대련 한국사회 문화 구심점으로 떠올라

▲ 대련 한국청소년오케스트라 제13회 정기연주회가 11월 18일 대련 개발구 대극원에서 열렸다. (사진 대련한국인(상)회)

지난 2008년 중국 대련에 사는 한국 청소년들이 서로 음악의 아름다움을 서로 나누고자 만들어진 ‘대련한국청소년오케스트라’가 11월 18일 오후 대련 개발구 대극원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창립 9년 만에 초창기 3명이던 오케스트라 단원 숫자는 50명으로 늘어났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교민 행사 초청 연주를 통해 이들은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중 문화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대련 한인사회의 문화 구심점으로 성장했다.

▲ 대련한국청소년오케스트라 제13회 정기연주회가 11월 18일 대련 개발구 대극원에서 열렸다. (사진 대련한국인(상)회)

이 날 연주회에는 대련시 측에서 왕대생 진푸신구 상무국장과 성웨이 부국장, 김인남 부장이 참석했고 한국 측에서는 강승석 주대련한국영사출장소 총영사와 김동옥․오영진 영사, 박신헌 대련한국인(상)회장과 최용수 명예회장, 김관영․서경렬 부회장, 문희재 시푸더식품유한공사장등을 비롯해 1,300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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