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관한국인회, 한중우호교류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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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관한국인회, 한중우호교류의 날 행사 개최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7.11.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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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과 중국인들의 큰 호응으로 이틀간 3~4천여 명이 다녀가

▲ 동관한국(상공)인회 김기호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동관한국(상공)인회)

동관한국(상공)인회(회장 김기호)는 지난 11월 17일과 18일 이틀간 한중우호교류의 날 기념행사 및 바자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기호 동관한국(상공)인회장의 인사말, 황순택 주광저우총영사의 축사, 개막 축하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 황순택 주광저우총영사, 허남세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장 등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식이 진행됐다. (사진 동관한국(상공)인회)

이어진 2부 행사는 한중 사랑나눔 발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편지로 담아 발표하는 교류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후 한국과 중국 양측 공연단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 중국인의 한국에 대한 마음 발표 모습. (사진 동관한국(상공)인회)
▲ 한국무용단 공연. (사진 동관한국(상공)인회)
▲ 중국무용단 공연. (사진 동관한국(상공)인회)

동관한국(상공)인회는 “동관 교민들과 중국 현지인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교민들뿐만 아니라 중국인들의 많은 참여로 이틀간 3~4천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 행사는 예년에 비해 공연의 내용을 더 풍부하게 준비해 축제를 찾는 이들의 만족감을 높였다”고 말했다.

또 “한국교민 위주의 행사가 아니라 더 많은 호응을 해준 중국인들이 함께 참여했다는 데 더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며, “앞으로 한중이 함께하는 동관, 더 나아가 중국이 되길 희망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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