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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총영사관 ‘제6회 북부독일 한국영화제’ 개최귀향, 동주, 고지전 등 역사소재 영화 상영으로 한국 역사에 대한 이해 제고
김복녀 재외기자  |  roemerb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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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1  16: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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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부르크총영사관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함부르크 시내 중앙에 위치한 파사제 영화관(Passage Kino)에서 제6회 북부독일 한국영화제(Kinofest des Koreanischen Films)를 개최했다. 상영작들의 포스터.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함부르크총영사관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함부르크 시내 중앙에 위치한 파사제 영화관(Passage Kino)에서 제6회 북부독일 한국영화제(Kinofest des Koreanischen Films)를 개최했다.

올해 영화제는 독일에서의 한국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서 한국 역사를 소재로 한 영화들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개막 리셉션에서 이동규 함부르크 부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6회를 맞고 있는 영화제에 참석한 귀빈과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미 독일에서도 널리 알려진바 탁월하고 역동적인 한국 영화와 문화가 많은 독일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라고 말했다.

   
▲ 개막 리셉션에서 이동규 함부르크 부총영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아울러, “이번 영화제는 최근 독일과 유럽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케이팝 등 한류가 전 세계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독일사회에 한국 문화와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는 한국의 역사도 더불어 알려야 한다는 인식에서 기획됐다”고 이번 영화제의 취지를 설명했다. 

개막작으로는 ‘귀향(Spirits’ Homecoming)이 상영됐으며, 개막 리셉션에서는 참석자들에게 한국전통한과와 음료를 제공함으로써 한식을 홍보하기도 했다.

또한, 15~16일에는 각각 '동주(DONGJU; The Portrait of A Poet)', '고지전(The Front Line)'이 상영됐고, 3일간 상영된 영화 행사에는 한인뿐 아니라 독일 시민, 함부르크 대학 교수진들과 학생들이 참석해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 영화제에 참석한 독일시민들의 모습.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영화제에 참석한 독일 관객은 “‘귀향’을 보면서 가슴이 먹먹하고 충격을 받았다”라고 말하며, “독일의 나치시간을 생각하게 됐고, 새로운 눈으로 파란만장한 한국의 근현대사를 살펴볼 수 있어서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독일 관객은 “실존 인물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들이 사실적이면서 진실로 격동적인 한국의 근현대사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해줬고, 이를 통해 역사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영화를 감상한 한인은 ”새로운 눈으로 역사를 살펴보게 됐다”라면서, “한국인인 나조차 잘 알지 못했던 근현대사의 역사를 영화를 통해 되짚어 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참석자 대부분은 “이 영화제는 한국의 근현대사에 대한 독일시민의 이해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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