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국제교육원, ‘제7회 한・중・일 캠퍼스하모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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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국제교육원, ‘제7회 한・중・일 캠퍼스하모니’ 개최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7.11.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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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시지에, 일본 보무카이 미사키 씨로 구성된 ‘이치(ぃち) 또 이치(一起 )’팀 우수상 수상

▲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원장 조현용)은 11월 16일, 경희대학교에서 ‘제7회 한・중・일 캠퍼스하모니’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원장 조현용)은 11월 16일, 경희대학교에서 개최된 ‘제7회 한・중・일 캠퍼스하모니’ 대회에서 수시지에(Xu Shijie, 중국), 보무카이 미사키(Bomukai Misaki, 일본) 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에 거주하는 한・중・일 3개 국가의 대학생들이 하나의 팀을 이루어 UCC를 제작하고 함께 발표하는 자리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7팀이 ‘우리가 보고, 느끼고, 바라며, 함께 만들어 가는 한・중・일 3국의 모습’을 주제로 제작한 UCC를 상영하고 제작 의도를 발표했다.

▲ 이원태 한중우호협회 부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 한메이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 사무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 김중섭 경희미래위원회 사무총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 조현용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장이 심사기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본 대회에 앞서 이원태 한중우호협회 부회장의 환영사, 한메이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 사무차장의 환영사 및 김중섭 경희미래위원회 사무총장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조현용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장이 심사기준에 대해 설명한 후 본선이 치뤄졌다.  

본선 결과,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사과정 윤명식 씨와 함께 ‘이치(ぃち) 또 이치(一起 )’ 팀을 구성하여 참가한 수시지에, 미사키 씨가 한・중・일 학생들의 주말 일상을 담은 “너 주말에 뭐해?”라는 작품을 선보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 우수상을 수상한 '이치(ぃち) 또 이치(一起 )'팀이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미사키, 수시지에, 윤명식 씨. (사진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 장려상을 수상한 '한글 중독 일행' 팀이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아와드, 웽징지에, 김지희 씨. (사진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과 국내선 왕복항공권 3매, 국내 금호리조트 숙박권이 증정됐으며, 두 사람은 수상 소감에서 “수상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좋은 성과를 거두어 행복하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참가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밖에 장려상은 웽징지에(Weng Jingjue, 중국), 샴마 나스린 아와드(Shamma Nisreen Awad, 일본) 씨가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인 김지희 씨와 함께 한 ‘한글 중독 일행’ 팀에게 돌아갔다.

▲ 우수상을 수상한 '이치(ぃち) 또 이치(一起 )'팀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과 국내선 왕복항공권 3매, 국내 금호리조트 숙박권이 수여됐다. (사진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 장려상을 수상한 '한글 중독 일행' 팀에게는 장학금 50만 원과 국내 금호리조트 숙박권이 수여됐다. (사진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한편, 이 대회는 한중우호협회와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외교부, 주한중국대사관,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경희대학교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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