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킴와, 미국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기금 5천 달러 기탁
상태바
월드킴와, 미국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기금 5천 달러 기탁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1.15 1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회 세계대회에서 모금한 뒤 은영재 고문 통해…지난 4월에도 2천 달러 전달

▲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는 워싱턴DC 소재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11월 11일 미국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에 한국전쟁 미군 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기금 5,000달러를 전달했다. 가운데가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은영재 고문 (사진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총회장 정명열, 이하 월드킴와)는 11월 11일 워싱턴DC 소재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미국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회장 윌리엄 웨버)에 한국전쟁 미군 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기금 5,000달러를 전달했다.

이 ‘추모의 벽’은 설치법이 지난해 통과돼 오바마 전 대통령이 서명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한 것으로 유리벽에 한국전에서 희생된 미군 3만 6,000여 명의 이름과 함께 카투사 전사자 8,000여 명의 숫자를 새길 예정이다.  건립비용은 2,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는 워싱턴DC 소재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11월 11일 미국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에 한국전쟁 미군 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기금 5,000달러를 전달했다. (사진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월드킴와는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13회 세계대회에서 추모의 벽 건립기금을 모았고 은영재 고문이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맞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방문해 기념재단에 전달했다. 지난 4월, 13회 세계대회 준비모임 차 워싱턴을 방문해 2,000달러를 전달한 지 7개월 만이다.

은 고문은 “한국이 세계 10위 경제대국이 되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성장 발전 할 수 있는 것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노력들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는 워싱턴DC 소재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11월 11일 미국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에 한국전쟁 미군 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기금 5,000달러를 전달했다. (사진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월드킴와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국제 결혼 한국여성들을 하나로 뭉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단체로 2006년 10월 29일 서울에서 공식 출범했으며 국제결혼 여성의 바른 정체성 확립과 권익을 신장하고 국위선양에 앞장서며 동포 사회 발전에 앞장서 동포 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