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회, 박노벽 전 러시아대사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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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회, 박노벽 전 러시아대사에 감사패 전달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1.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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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부터 2년 반 재임…박 전 대사 “교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

▲ 김원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모스크바협의회 의장은 10월 27일, 당시이임을 앞두고 있던 박노벽 전 주러시아한국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 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회)

김원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모스크바협의회 의장은 10월 27일, 당시 이임을 앞두고 있던 박노벽 전 주러시아한국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찬을 겸한 간담회에서 김원일 협의회장은 “박노벽 대사는 재임 기간 동안 동북아정세변화와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 등으로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양국 관계를 결국 안정적으로 발전시켰고 교민사회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자 않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김원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모스크바협의회 의장은 10월 27일, 당시이임을 앞두고 있던 박노벽 전 주러시아한국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 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회)

박노벽 전 대사는 “러시아, 모스크바라는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 사업하고 생활하는 교민여러분들께서 한‧러 관계의 진정한 디딤돌”이라며 “교민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그동안 업무를 잘 진행할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지난 2015년 5월 러시아대사로 부임한 박 전 대사는 러시아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기업들의 러시아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며 한‧러 관계 발전에도 큰 공헌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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