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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카이로에서 한국전통 방패연 워크숍리기태 명장, 이집트 인들에게 한국 연문화 알려…오페라하우스에 연과 얼레 기증도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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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4  12: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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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집트한국문화원은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이집트 수도 카이로 사키아 문화센터에서 리기태 방패연 명장과 함께  ‘K-크래프트온더나일강’ 행사를 열었다. (사진 한국연협회)

주이집트한국문화원(원장 박재양)은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이집트 수도 카이로 사키아 문화센터에서 ‘K-크래프트온더나일강’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나일강 위에 한국 전통 방패연을 띄우는 워크숍으로 마지막 조선시대 방패연 원형기법 보유자 리기태 한국연협회장과 전통연 작가인 최상숙 장인이 참석해 이집트인들과 함께 방패연과 가오리연을 만들고 연날리기 체험도 함께 했다. 방패연 주제 세미나와 워크숍, 리기태 명장을 비롯한 작가들의 방패연 전시회도 더불어 열렸다.

당초 문화원은 워크숍 참가 인원을 60명으로 잡았는데 모두 300명이 지원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집트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 카이로 오페라하우스 이네스 압델 데이템 의장에게 리기태 명장의 방패연과 나무육각얼레를 기증하는 모습  (사진 한국연협회)

이번 행사 중에는 카이로 오페라하우스 이네스 압델 데이템 의장에게 리기태 명장의 방패연과 나무육각얼레를 기증하는 시간도 있었다. 이번에 기증된 방패연과 나무육각얼레는 오페라하우스에 영구히 전시된다.
 
   
 ▲ 워크숍에 참가한 이집트인들에게 방패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리키태 명장 (사진 한국연협회)

리 명장의 연이 해외에 기부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한국-카타르 수교 40주년 당시 이슬람박물관에 리기태 명장의 방패연과 나무얼레를 기증했고, 그리스 전 마노스 부총리 공관에도 리기태 명장의 연이 기증된 바 있다.

   
 ▲ 방패연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 (사진 한국연협회)

이번 워크숍에 함께 한 리기태 명장은 조선시대 후기 방패연 원형기법을 보유한 1대 이천석, 2대 가산 이용안의 뒤를 이어 3대째로 원형기법을 계승해왔다.

주 이집트 한국문화원은 2014년 10월 중동아랍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문화원은 중동아랍권에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며 양국 국민이 서로 이해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힘을 쏟고 있다.
 
   
 ▲ 워크숍 참가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한 리기태 명장 (사진 한국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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