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한식협회, ‘한식세계화는 한국산 농식품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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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한식협회, ‘한식세계화는 한국산 농식품과 함께’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7.11.1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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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부터 한 달간 한국산 주류와 농식품 공동구매사업 진행

(사)뉴질랜드한식협회(회장 안영백)는 뉴질랜드 내 한식당 경쟁력 강화와 한국 농식품 수출 증대를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의 후원으로 한국산 주류와 농산물 공동구매사업을 진행했다.

▲ 뉴질랜드한식협회는 지난 10월 1일부터 한 달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의 후원으로 한국산 주류와 농산물 공동구매사업을 진행했다. (사진 뉴질랜드한식협회)

이번 농식품 공동구매사업은 ‘한식세계화는 한국산 농식품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산 농식품이 건강한 먹거리임을 강조하며 뉴질랜드 한식당의 경영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또 다른 한식의 현지화 전략을 시도했다.

이 사업을 주관한 뉴질랜드 한식협회 안영백 회장은 “최근 음식 한류의 가장 큰 흐름은 한식이 아시아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웰빙식품으로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것”이라며, “음식 한류에 있어서 한국 식재료가 안전한 먹거리이며 건강식이라는 점을 주입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식 세계화의 궁극적인 목적은 농식품 공동구매 등 한식진흥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한국산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국익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질랜드 한식협회는 앞으로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한국 내 농식품 생산단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성, 농식품 공동구매 사업을 확대함은 물론 음식 박람회를 통한 한식홍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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