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여성회, 11월 30일 자선아트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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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여성회, 11월 30일 자선아트전시회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1.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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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16명 작품 전시…수익금은 홍콩장애아동복지회에 기증

홍콩한인여성회(회장 임미정, KWA)가 주최하는 자선아트전시회 ‘KWA ART NIGHT’가 11월 30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센트럴 소호 거리에 위치한 ‘파크뷰 아트 홍콩’ 갤러리에서 열린다.

여성회는 2017년 한 해 동안 여러 자선행사에 참여하면서 맺은 예술가들과의 인연을 더욱 의미 있게 살려가기 위해 이 전시회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소나무 작품으로 유명한 세계적 아티스트 배병우 작가를 시작으로 한지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서정민 작가, 강력한 색채로 민화를 재해석한 김용철 작가 등 세계무대에 활동하는 16명 작가들이 초대되며, 그 외 홍콩 현지에서 기증된 여러 작품들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여 판매될 예정이다.
 

▲ 자선아트전시회 ‘KWA ART NIGHT’ 포스터

취지에 공감한 ‘파크뷰 아트 홍콩’ 갤러리의 협찬으로 장소 문제가 해결됐고 이외 여러 업체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번 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되고 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매년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이 주관하는 ‘페스티브 코리아’ 기간 공식 행사로 지정돼 예술을 통한 홍콩과 한국의 민간 외교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시회를 통해 판매되는 모든 작품들의 판매수익금은 홍콩한인여성회가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홍콩장애아동복지회에 기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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