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파키스탄 일부지역 여행경보단계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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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파키스탄 일부지역 여행경보단계 하향 조정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7.11.0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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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라마드 및 페이살라바드 시 여행경보 3단계서 '여행자제'인 2단계로 발령

외교부는 11월 7일부터 최근 파키스탄 치안 상황 등을 감안해 파키스탄 일부 도시 이슬라마드 및 페이살라바드에 대한 여행경보단계를 기존 ‘철수권고’에 해당하는 3단계에서 ‘여행자제’에 해당하는 2단계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슬라마바드의 경우, 최근 3년간 심각한 테러가 발생하지 않았고, 일반 대중교통수단으로 여타 도시에서 이슬라마바드 진입 시 진입 차단 또는 제한을 받았다는 점이 고려됐다. 

페이살라바드 역시 최근 3년간 심각한 테러 발생이 없었으며, 자동차 등 우리 기업체 진출 도시로서 여행경보단계 하향 조정 시 우리 기업의 현지 활동 원할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는 이번 여행경보 하향 조정에 대해, “파키스탄을 방문할 예정이거나 체류 중인 국민들은 금번 외교부의 여행경보 발령 내용을 확인하고, 신변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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