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문화의 날’, 4만 5천명 참여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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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문화의 날’, 4만 5천명 참여 대성황
  • 서경철 재외기자
  • 승인 2017.11.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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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공식행사로 두 번째 개최…한국 전통문화 체험부스 운영, 평창·독도 홍보도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문화의 날’ 행사가 11월 5일 야베냐네다 대로에서 펼쳐졌다. 행사장을 찾은 인파들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문화의 날’ 행사가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야베냐네다 대로 2900번지부터 3299번지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시와 아르헨티나한인회(회장 이병환)의 적극적인 홍보에 힘입어 연인원 4만 5천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문화의 날’ 행사가 11월 5일 야베냐네다 대로에서 펼쳐졌다. 떡볶이 시식체험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또 행사장 주변의 보안 강화, 오물 처리, 기타 먹거리 장터의 위생적인 조리와 판매 등도 큰 무리 없이 진행돼 전체적으로 흠 잡을 곳 없는 성공적인 행사가 됐다.

식전행사로 오전 10시부터 각 단체별 개별행사가 시작됐고, 본 행사는 1시부터 시작됐다. 행사장 양쪽으로 길게 이어진 부스에서는 여러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놀이도 직접 해 볼 수 있게 했다.
 
▲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문화의 날’ 행사가 11월 5일 야베냐네다 대로에서 펼쳐졌다. 거북선 퍼포먼스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문화의 날’ 행사가 11월 5일 야베냐네다 대로에서 펼쳐졌다. 독도 퍼포먼스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독도 홍보, 북한 인권 사진 부스도 운영돼 현지인들에게 대한민국을 제대로 알린 하루가 됐다. 하지만 몇 몇 부스가 행사 시작 후 1시간이 넘도록 담당자가 나타나지 않아 방치되는 모습을 보인 것은 옥의 티였다.  

▲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문화의 날’ 행사가 11월 5일 야베냐네다 대로에서 펼쳐졌다. 김치 시식체험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문화의 날’ 행사가 11월 5일 야베냐네다 대로에서 펼쳐졌다. 투호 체험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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