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중력 아이스크림’ 데어리퀸, 대학로에 한국 첫 매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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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력 아이스크림’ 데어리퀸, 대학로에 한국 첫 매장 열어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1.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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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헤서웨이 자회사…이태원, 강남, 홍대 매장 오픈도 추진

▲ 버크셔 해서웨이의 자회사인 ‘데어리 퀸’이 11월 4일 ‘DQ 그릴 앤 칠(Grill & Chill)’ 한국 첫 매장을 대학로에 열었다. 사진은 2일 시카고 한인사회 인사들의 축하 방문 모습

버크셔 해서웨이의 자회사인 ‘데어리 퀸’이 11월 4일 ‘DQ 그릴 앤 칠(Grill & Chill)’ 한국 첫 매장을 대학로에 열었다.

‘데어리 퀸’ 측은 향후 5년 내 국내에서 50개 매장을 열 계획이며 점차적으로 이태원, 강남, 홍대 등에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버크셔 해서웨이의 자회사인 ‘데어리 퀸’이 11월 4일 ‘DQ 그릴 앤 칠(Grill & Chill)’ 한국 첫 매장을 대학로에 열었다. 개업 당일 입장 순서를 기다리는 손님들 (사진 데어리 퀸)

이번에 문을 연 ‘데어리 퀸’에서는 블리자드 아이스크림, 선데아이스크림, DQ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아이스크림 류 뿐만 아니라 그릴버거, 치킨스트립스,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아시아에서 영감을 얻은 블라자드와 스무디 판매는 물론, 에이드, 커피 및 차 등 다양한 음료도 출시할 계획이다.
 
▲ 버크셔 해서웨이의 자회사인 ‘데어리 퀸’이 11월 4일 ‘DQ 그릴 앤 칠(Grill & Chill)’ 한국 첫 매장을 대학로에 열었다. 점포 내부 모습

인터네셔널 데어리퀸의 사장 겸 최고 경영자인 존 게이너(John Gainor)는 “우리는 아시아에서 DQ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대 해 나가고 있다”면서 “우리는 식품사업의 베테랑이며 숙련된 팀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파트너와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DQ 그릴앤칠 레스토랑’을 한국민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인터네셔널 데어리퀸의 모회사 버크셔 헤서웨이의 자회사다. 미국, 캐나다, 중국 등의 지역에서 현재 6,80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 박준환 데어리 퀸 코리아 회장

박준환 데어리 퀸 코리아 회장은 “한국 디저트시장이 크고 프리미엄 퀄리티를 필요로 하는 만큼 한국에서 문을 열게 됐다”며 “데어리퀸은 77년 동안 전 세계 제품의 맛이 같도록 운영하고 있는 만큼 아이스크림은 미국 본사에서 가져온다”고 말했다.

한편 개장을 이틀 앞둔 2일에는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박준환 회장이 거주하던 시카고 한인 사회 주요 인사들이 대학로를 찾기도 했다.
 
▲ 버크셔 해서웨이의 자회사인 ‘데어리 퀸’이 11월 4일 ‘DQ 그릴 앤 칠(Grill & Chill)’ 한국 첫 매장을 대학로에 열었다. 11월 2일 시카고 한인사회 인사들과 함께 한 테이프 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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