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등 8개국 치안관계자 방한…재외국민 보호 네트워크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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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등 8개국 치안관계자 방한…재외국민 보호 네트워크 강화 추진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1.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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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인도, 필리핀, 칠레. 우루과이, 피지, 홍콩, 파키스탄 등 8개국 치안・재난 관계자 초청

외교부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해외 8개국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7 제2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연다.

이번 사업은 해외에서 우리국민 관련사건․사고가 발생할 때 해당국 정부와의 적극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키 위해 준비됐으며 대상국은 라오스, 인도, 필리핀, 칠레. 우루과이, 피지, 홍콩, 파키스탄이다.

외교부는 그간 해외 우리국민 보호에 적극 협력해오고 있거나, 향후 협력이 필요한 국가 및 우리국민 대상 사건・사고 다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를 위주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해외 치안・재난 관계자들은 외교부 영사콜센터 및 서울지방경찰청을 방문하고 전쟁기념관을 찾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재외국민보호 시스템 및 정치‧경제‧문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우리정부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일정을 가질 계획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2015년부터 시작되어 이번에 7회째를 맞는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은 참가자들의 우리나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우리 재외공관과 주재국 치안・재난 당국 간 협력기반을 증진함으로써 우리의 재외국민 보호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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