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한총영사관 국경일 리셉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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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한총영사관 국경일 리셉션 개최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7.11.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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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영상 방영 등을 통한 관심 당부

▲ 주우한총영사관은 지난 10월 31일 완다루이화 호텔에서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 주우한총영사관)

주우한총영사관(총영사 정재남)은 지난 10월 31일 완다루이화 호텔에서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리셉션에는 후베이성·허난성·후난성 및 장시성 등 관할지 화중지역 4개성의 정부기관, 교육·문화계 인사, 외교단, 국제기관 대표 및 한국 국민 등 약 300명의 유력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재남 주우한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1992년 역사적인 한중 수교를 한 이래, 정치안보, 경제통상, 사회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관계발전을 이룩했다”며, “한중 양국이 서로 핵심적 관심사를 존중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며 배려하는 협력의 자세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어려움을 잘 극복했듯이, 현재의 주요 관심사와 미래에 다가올 여러 문제들도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원만하게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 국경일 리셉션에서 축사하는 정재남 총영사. (사진 주우한총영사관)

이어 그는 “동북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20년의 도쿄 하계올림픽, 2022년의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한반도와 함께 동북아의 평화와 경제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국인 중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여하고 관람함으로써, 평창 동계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성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국경일 리셉션에서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다양한 홍보영상 방영 및 관련 사진전을 함께 개최하고, 평창올림픽 관련 SNS 퀴즈행사를 사전 진행해 네티즌들의 높은 참여 속에 정답자들에게 경품을 제공하고 국경일 리셉션에 초대하는 등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제고 시켰다.

행사에 참석한 이후진 허난성 한인(상)회, 고연재 후난성 한인(상)회, 이근화 장시성 한인(상)회 회장 및 나종남 후베이성 한인(상)회 전임회장 등 주우한총영사관 관할지 4개성의 한인회장단은 당일 오후 화중지역 한인(상)회 연합회 간담회를 별도로 개최해, 주요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 국경일 리셉션 기념촬영. (왼쪽부터) 나종남 후베이성한인(상)회 전임회장, 이후진 허난성한인(상)회 회장, 박광보 장시성 영사협력원, 이종태 후난성한인(상)회 고문, 정재남 주우한총영사관 총영사, 이근화 장시성한인(상)회 회장, 고연재 후난성한인(상)회 회장, 류석국 허난성한인(상)회 사무국장. (사진 주우한총영사관)

주우한총영사관은 2010년 10월 정식 개관했으며, 후베이성(湖北省), 허난성(河南省), 후난성(湖南省), 장시성(江西省) 등 4개 성(省)을 관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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