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한국문화원 '태권도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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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한국문화원 '태권도 워크숍' 개최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7.11.0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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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정통 한국 태권도 선보여

오사카 한국문화원(원장 박영혜)은 지난 10월 28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집중 홍보하고 2020 도쿄 하계올림픽 정식종목인 태권도의 관심을 높이고자 ‘10월 한국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태권도 워크숍>을 개최했다.

▲ 오사카 한국문화원은 지난 10월 28일 태권도 워크샵을 개최했다.(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워크숍에서는 일본 내 태권도를 수련하는 태권도인들을 대상으로 겨루기 및 품세, 시범 등 태권도의 기초적이고 올바른 수련방법이 소개됐다.

▲ 오사카 한국문화원은 지난 10월 28일 태권도 워크샵을 개최했다.(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 오사카 한국문화원은 지난 10월 28일 태권도 워크샵을 개최했다.(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 오사카 한국문화원은 지난 10월 28일 태권도 워크샵을 개최했다.(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특별히 국기원, 국제태권도연합, 대통령 국빈행사 등에서 태권도시범단 감독을 역임한 바 있는 계명대학교 태권도학과 남승현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기본자세 및 품세 등을 중점적으로 학습시켰다.

▲ 오사카 한국문화원은 지난 10월 28일 태권도 워크샵을 개최했다.(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워크숍은 크게 기본동작, 응용동작, 약속 겨루기, 품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에 참가자들은 태권도의 가장 기본적인 동작을 수없이 반복하며 강사와 보조사범들로부터 자세 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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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세 및 겨루기 수련을 기대한 참가자들은 기본동작 반복 훈련에 처음에는 다소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교정된 자신의 자세를 보며 만족해했다.

특히 대학 태권도 클럽에서 참가한 학생들은 “강사 없이 훈련을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클럽 부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고 무엇보다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오사카 지역을 중심으로 나라, 고베, 히로시마, 나고야, 이시카와 등의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약 60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했다. 

▲ 오사카 한국문화원은 지난 10월 28일 태권도 워크샵을 개최했다.(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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