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 다문화 대안학교 해밀학교와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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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 다문화 대안학교 해밀학교와 지원 협약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7.10.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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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학생 해외 탐방 및 교육 지원 위한 정기 후원 등 상호 협력 약속

▲ 세계한인무역협회는 10월 28일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에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해밀학교와 다문화 학생 교육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좌)월드옥타 박기출 회장, (우)해밀학교 김인순 이사장. (사진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 이하 월드옥타)는 10월 28일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에 있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해밀학교(이사장 김인순)’와 다문화 학생 교육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밀학교’는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중등 국제문화특성화 대안학교이다.

금번 협약은 제22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가치공유활동(CSV)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월드옥타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교육 복지를 위한 상호협력으로 ▲세계 각지의 회원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탐방 프로그램 개발 ▲ 다문화 학생들 교육 지원을 위한 회원들의 정기후원 및 후원금 지원 등 유기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월드옥타 박기출 회장은 협약식에서 “월드옥타 회원들이 해외에서 느꼈던 마음을 역지사지 하면서 다문화 학생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원 교류 및 공동 협력 사업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해밀학교’ 김인순 이사장은 “해외생활을 하는 월드옥타 회원들이 어느 누구보다 다문화 학생들의 마음을 잘 이해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고 그들이 월드옥타와 함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2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세계가 하나 되는 한민족 경제공동체, 더 큰 도약, 더 큰 발전’을 슬로건으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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