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한국인연합회, 제4회 케이-무브 스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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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한국인연합회, 제4회 케이-무브 스쿨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0.2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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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유학생 150여 명 참석…백진훈·한창우·쿠로다 후쿠미·김경주 4인 4색 강연 이어져

▲ 재일본한국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회 글로벌 한인리더 육성 케이-무브 스쿨’이 10월 14일 오후 도쿄 한국중앙회관에서 열렸다. (사진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재일본한국인연합회(회장 구철, 이하 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회 글로벌 한인리더 육성 케이-무브 스쿨’이 10월 14일 오후 도쿄도 미나토구 미나미아자부 한국중앙회관에서 30~40대 회사원과 경영자, 유학생 15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열렸다.

개강식에서 구철 연합회장은 “한 분도 모시기 힘든 실력 있는 강사를 네 분이나 모실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모두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재일본한국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회 글로벌 한인리더 육성 케이-무브 스쿨’이 10월 14일 오후 도쿄 한국중앙회관에서 열렸다. 기조강연에 나선 백진훈 일본 참의원 (사진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첫 기조강연에서, 백진훈 일본 참의원은 ‘글로벌 시대의 변화와 미래지향의 한일관계의 구축’이라는 주제로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방향을 제시했다.
 
▲ 재일본한국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회 글로벌 한인리더 육성 케이-무브 스쿨’이 10월 14일 오후 도쿄 한국중앙회관에서 열렸다. 기조강연에 나선 한창우 마루한 회장 (사진 재일본한국인연합회)

두 번째 기조강연자인 주식회사 마루한의 한창우 회장은 기업의 도덕과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일본에서의 70년 생애와 마루한의 역사를 청중들과 함께 나눴다.
 
▲ 재일본한국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회 글로벌 한인리더 육성 케이-무브 스쿨’이 10월 14일 오후 도쿄 한국중앙회관에서 열렸다. ‘꿈의 전후’를 주제로 강연한 배우이자 수필가인 쿠로다 후쿠미 씨(사진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이어 휴식 후에는 배우이자 수필가인 쿠로다 후쿠미 씨와 토카이대학 김경주 교수의 강연이 있었다. 쿠로다후쿠미 씨는 ‘꿈의 전후’를 주제로 그동안의 한일양국의 관계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한 과정을 얘기했다.

▲ 재일본한국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회 글로벌 한인리더 육성 케이-무브 스쿨’이 10월 14일 오후 도쿄 한국중앙회관에서 열렸다. 마지막 강연자로 나선 김경주 토카이대학 교수 (사진 재일본한국인연합회)
 
마지막 강연자인 김경주 교수는 ‘21세기 시대의 재일 교포의 역할’을 주제로 양국의 화합과 미래를 위해 이해하고 다가가려는 자세의 중요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강연 뒤에는 청중들이 쿠로다 후쿠미씨와 김경주교수와 대화의 시간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 재일본한국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회 글로벌 한인리더 육성 케이-무브 스쿨’이 10월 14일 오후 도쿄 한국중앙회관에서 열렸다. 강연을 듣고 있는 청중들 (사진 재일본한국인연합회)
▲ 재일본한국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회 글로벌 한인리더 육성 케이-무브 스쿨’이 10월 14일 오후 도쿄 한국중앙회관에서 열렸다.모든 강연을 마치고 함께한 교류회 모습 (사진 재일본한국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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