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개청 50주년 기념 ‘함께 그린 포레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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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개청 50주년 기념 ‘함께 그린 포레스타’ 개최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7.10.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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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 시민의숲에서 산림교육 치유 휴양 등 숲 경험 기회,10월 26일-28일

▲ 산림청(김재현 청장)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 시민의숲 일원에서 ‘함께그린 포레스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산림청)

산림청(김재현 청장)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 시민의숲 일원에서 ‘함께 그린 포레스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며, 산림교육, 치유, 휴양을 활성화하고 산림분야 일자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제4회 숲교육 어울림’과 ‘제6회 자연휴양림 휴문화 한마당’ 행사를 통합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나무시계,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현장에서 쿠폰을 구매(1000원, 체험비는 1000원~5000원)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설명회, 전시,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관은 4개로 나뉘어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산림교육, 치유, 일자리 등 미래의 숲을 경험하고 정책을 홍보하는 ‘주제기획관’ ▲숲 속 자연물을 재료로 작품을 만들고 산림교육과 휴양을 체험하는 ‘함께존’ ▲숲에서 심신 치유 효과를 느끼는 ‘그린존’ ▲캠핑, 요리경연 등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포레스타존’이 있다.

또한 ‘산림교육전문가 숲교육 경연대회’, ‘숲속 힐링 특강’, ‘숲사랑 작품공모전’ 등이 열리며 ‘산림정책 혁신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 외에도 나무의사, 목공체험지도사, 산림복지전문업 등 산림일자리를 체험하고 상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숲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체험관별 주요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함께그린 포레스타’ 누리집(http://letsgofor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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