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 관리들, 전자정부 연수 위해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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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 관리들, 전자정부 연수 위해 방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0.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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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초청…정보자원 관리체계, 전자문서 관리 분야에 대한 사례 공유

▲ 행정안전부는 10월 16일부터 일주일 간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연수단을 초청해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사진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연수단을 초청해 관련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맘 마흐디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 전자정부국장 등 11명은 10월 16일부터 일주일간 한국을 방문해 2017년 ‘한-인니 전자정부 협력센터’ 공동협력 과제로 선정된 정보자원 관리체계, 전자문서 관리 분야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 유관 부처를 직접 찾는다.

‘한-인니 전자정부 협력센터’는 2016년 3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행정개혁부 청사에 개설됐으며 2018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 전자정부 마스터플랜 이행을 위한 로드맵 수립 ▲ 정부업무관리 정보화계획 수립 ▲ 행정정보공유 정보화계획 수립 등을 공동협력과제로 선정하고 추진했다.

이어 올해엔 ▲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지수 개발 ▲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정보자원관리체계 도입방안 마련 ▲ 인도네시아 전자문서 및 기록물 관리 계획 수립의 세 가지 과제를 추진 중이다.

인도네시아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민주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전자정부 도입을 확대하고 있는데 연수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정책 및 법령제정 현황을 발표하고 우리나라 전문가와의 토론을 통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윤기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은 “이번 연수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전자문서 및 정보자원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의 실질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인니 전자정부 협력센터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전자정부 발전과 우리나라 전자 정부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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