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미국 하와이지부 개소…46번째 해외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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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미국 하와이지부 개소…46번째 해외지부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0.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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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개소식, 신임 하와이 지부장에 안영실 씨

▲ 종이문화재단 노영혜 이사장(좌)과 안영실 신임 하와이지부장이 함께 하와이지부 현판을 들고 있다. (사진 종이문화재단)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 이하 재단)이 미국 하와이에 46번째 해외지부를 개설하고 10월 13일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서는 안영실 씨가 미국 하와이 지부장으로 임명돼 지부 설립 인준서, 지부 현판, 명함, 운영 규정집 등을 전달 받았다.

이 자리에는 노영혜 이사장을 비롯해 안영실 지부장을 종이문화재단에 소개한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손석우 이사장, 김명옥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안영실 지부장은 “색종이 한 장을 접어 갈수록 형태를 갖춰가고 신비한 작품이 만들어지는 종이접기처럼, 처음에는 다소 서툴기도 하겠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해서 유구한 우리의 한국 종이접기의 멋을 알리는 멋진 종이문화재단 지부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영혜 이사장은 “8개의 주요 섬과 100개가 넘는 작은 섬이 펼쳐진 북태평양 동쪽에 위치한 가장 큰 섬인 하와이에서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미국하와이지부가 개원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와이에 있는 한국 교민들과 한인 2세들에게 대한민국의 우수한 종이문화와 종이접기 역사를 알리고 새 한류 창조문화로 정착시켜 전파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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