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 LA에서 평창올림픽 홍보 대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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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 LA에서 평창올림픽 홍보 대활약
  • 심흥근 기자(유정신보)
  • 승인 2017.10.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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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와 강원도 마케팅…우수상품 수출확대 발판도 마련

▲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제44회 로스앤젤레스한인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코리안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셜’로 초청돼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바쁜 행보를 펼쳤다. 코리안 퍼레이드 장면 (사진 심흥근 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다. 10월 12일 시작된 제44회 로스앤젤레스한인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코리안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셜’로 초청돼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바쁜 행보를 펼쳤다. 최지사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와 함께 미국 현지 대형유통업체인 ‘에이치-마트 컴퍼니즈(H-mart Companies)’와 강원도 우수상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는 등 성과를 많은 성과를 냈다.

강원도는 해외 최대의 한인사회이자 2028 하계올림픽 개최도시인 로스앤젤레스에서 10월 12일부터 최문순 도지사를 단장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미국 지역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미주지역 강원 토털 마케팅’을 전개했다. 이 행사는 강원경제인단체연합회, 수출기업체 등이 함께했다.

▲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제44회 로스앤젤레스한인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코리안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셜’로 초청돼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바쁜 행보를 펼쳤다. (사진 심흥근 기자)

최 지사의 수행비서로서 함께 자리한 강원도청 중국통상과 채수운 수출마케팅 담당관은 “이번 최문순 도지사의 LA행보를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및 강원 우수상품 수출확대를 위한 발판도 마련하는 등 큰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제44회 로스앤젤레스한인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코리안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셜’로 초청돼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바쁜 행보를 펼쳤다. 로스앤젤레스 시의회 연설 (사진 심흥근 기자)

최문순 도지사는 13일 로스앤젤레스 시의회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연설로 시의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제44회 로스앤젤레스한인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코리안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셜’로 초청돼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바쁜 행보를 펼쳤다.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 모습 (사진 심흥근 기자)

또 10월 1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열린 미주지역 한인 최대의 행사인 「제44회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에 설치한 평창동계올림픽 및 관광 홍보관에서는 기념품 증정, 동계올림픽종목인 아이스하키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여 축제를 찾은 현지인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내었다.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는 친근한 이미지의 인기 캐릭터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축제의 메인이벤트인 ‘코리안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샬로 선정된 최문순 도지사의 카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행렬 및 전통 농악대, 보이스카우트 행렬, 그리고 흑인과 백인이 골고루 섞인 뉴올리언스 재즈밴드의 행진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행렬은 퍼레이드 현장을 찾은 수만명의 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제44회 로스앤젤레스한인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코리안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셜’로 초청돼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바쁜 행보를 펼쳤다.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 모습 (사진 심흥근 기자)

한편 13일 열린 최 지사와 로스앤젤레스레스한인회와의  간담회에는 로라 전 로스로스앤젤레스레스한인회장, 지미 리 특히, 로라 전 로스엔젤레스한인회장은 간담회에서 강원도 방문을 환영함은 물론,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올림픽경기입장권 구매를 독려하고 관심이 확대 되도록 로스엔젤레스한인회가 적극 동참하겠다고 하였다.

14일 기자설명회에서 최문순 도지사가 직접 진행한 올림픽 홍보. 설명회에는 약2 0여명의 기자가 참가하여 질의․응답시간을 갖는 등 성황을 이뤘다. 그리고 이어진 미국 체육계 관계자와의 간담회에는 1984년 로스엔젤레스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서향순, 88서울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지미 김 등 스포츠 스타, 스키리조트 관계자, 2028 로스엔젤레스 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역대 동계올림픽 중 가장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두 한마음이 돼 적극 나서기로 다짐했다.

이번 LA한인축제장에서 개최된 농수산엑스포에 설치한 강원도관 역시 김치, 김, 황태, 나물밥 등 강원도 우수 농수산식품 시식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여 교민들에게는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했고, 호기심 많은 현지 미국인의 눈과 발을 사로 잡았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을 겨냥하여 개발 및 상품화한 「강원나물밥」은 축제장을 찾은 현지인에게 최고의 인기상품으로 요리방법, 구입처 등 많은 관심과 문의가 있어, 미국시장으로 수출확대가 기대된다.

한편 13일 최문순 도지사는 미국 현지 대형유통업체인 ‘에이치-마트 컴퍼니즈(H-mart Companies)’와 강원도 우수상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에이치-마트 권일연 회장 및 관계자와 기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는 기존의 농수산식품 중심에서 화장품, 생활용품, 의료기기 등 공산품까지 교류를 확대함은 물론 로스엔젤레스 지역 에이치-마트에 강원도 상품 상설매장을 조기에 개설하기로 협의하였다. 이로 인해 향후 미국 12개주 56개 에이치-마트 매장에서 강원도 우수상품의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수운 수출마케팅 담당관은 “세계최대의 단일 시장이자 우리나라의 제2위 수출 대상국이며, 해외 최대의 한인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미국 수출확대를 위해 미국소비시장에 맞는 우수제품 개발 등에 힘쓰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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