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기자상 제정... 응모마감 9월20일
상태바
재외동포기자상 제정... 응모마감 9월20일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04.07.2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세계 여러나라에 자리잡고 있는 동포사회는 다양한 모습을 띠고 있지만 공통점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한글로 된 동포언론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인회의 소식지부터 웬만한 국내 지방언론사보다 규모가 큰 언론사에 이르기까지 현재 세계 각도시에서 450여개의 동포신문 방송사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동포언론사 기자는 각나라의 한국인사회를 취재해 한국어로 기사를 작성하므로 한국어 문화권에 속해 있습니다. 동시에 다국어 문화권에서 한국어를 지키는 첨병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역할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으며 국내와 비교할 수없이 열악한 조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직률이 높아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렵고 동포사회의 향도로서 자긍심을 갖는 것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같은 조건에서 동포언론 기자들을 격려하고 동포언론을 활성화하는데에 기여하기 위해 본지는 재외동포언론상을 제정했습니다.

앞으로 연간 4회 분기별로 그리고 각대륙별, 주제별로 선정해 시상합니다. 6개 대륙별로 지역상을 제정하고 동포사회, 국제, 문화, 언어등 분야별로 수상작으로 선정해 발표할 것입니다. 

매분기중에 동포언론매체에 발표된 기사로서 재외동포언론상 심사위원회에 보내온 기사들을 대상으로 심사할 것입니다. 또한 본지의 인터넷 사이트에 재외동포기자상 코너를 만들어서 수시로 등록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호에는 심사위원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제1회 재외동포언론상 응모마감은 9월20일이며 수상자는 10월1일자 본지 지면에 발표합니다. 전세계 동포언론사 기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을 기다립니다.

2004년 8월1일 재외동포신문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