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차 세계한상대회 10월 25일 창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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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차 세계한상대회 10월 25일 창원서 열린다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0.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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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기간 중 청년 100명 즉시 해외인턴 취업, 스타트업 해외진출 컨설팅도

▲ 제16차 세계한상대회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5차 대회 모습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제16차 세계한상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더 나은 한상, 더 나은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는 제16차 세계한상대회(대회장 임도재)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국내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고 한상네트워크 활성화, 차세대 인재 육성 등을 함께 고민한다.

한상 기업들은 대회 기간 중 열리는 해외인턴채용 프로그램 ‘한상&청년, Go Together!’을 통해 국내 청년 100여 명을 인턴 직원으로 채용하며 현장 면접과 멘토링, 특강 등도 개최한다.

개그우먼 박지선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라오스 코라오 그룹을 이끌고 있는 오세영 회장과 미국 굴지의 모자 제조사 플랙스핏 그룹 조병태 회장이 국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을 독려한다.

재외동포재단 관계자는 “국내 청년 실업난이 국가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그동안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해외인턴사업을 올해부터는 더욱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했다”며, “도전정신을 갖춘 국내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폭넓은 방향의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한상 기업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원을 더욱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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