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풍성한 추석 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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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풍성한 추석 잔치 개최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7.10.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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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무용·클라리넷·우쿨렐레 공연과 노래자랑 등으로 즐거운 한 때

▲ 10월 7일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가 개최한 추석 잔치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 정승덕 재외기자)

실리콘밸리 지역 한인 봉사단체 ‘한미봉사회’(관장 유니스 전)가 주최한 추석 잔치가 10월 7일 오전 11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회 본관에서 열렸다.

먼저 봉사회 소속 고전무용반, 기타반, 클라리넷반, 유아코압반, 라인댄스반, 우쿨렐레반, 합창반의 공연이 있었고, 점심식사 후에는 노래자랑,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사군자반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작품으로 전시하여 한국의 미를 알렸다.

유니스 전 관장은 인사말에서 “한해의 수확을 감사하는 한가위 잔치에 오신 분들을 환영하며 나눔을 통해 진정한 수확의 기쁨을 누리시기 바란다”며 “봉사회에서 준비한 푸짐한 음식과 멋진 공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원로는 “정말 풍성한 한가위 잔치였다”며 행사를 준비해 준 봉사회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 행사를 위해 삼성전자 퇴임 임원모임인 이씨클럽(EC-CLUB) 봉사자들이 점심 식사를 준비하고 모은 정성을 기부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했고 임마누엘 장로교회, 뉴비전교회 등 현지 지역 교회들도 행사 진행을 도왔다. 또 데이비드 코테지 산타클라라 카운티 의장도 봉사회 측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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