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박덕준씨, 독도의 날 기념 묵서전 ‘우산무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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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박덕준씨, 독도의 날 기념 묵서전 ‘우산무릉’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0.1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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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추사 김정희 서법으로 한지에 먹색 표현

대한민국독도사랑협회(회장 안청락)은 협회 상임위원인 서예가 항백 박덕준 씨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해, 오는 23일부터 3일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독도의 날 기념 묵서전 우산무릉(于山武陵)’을 연다고 밝혔다.  여기서 우산(于山)은 독도의 옛 말이고 무릉(武陵)은 울릉도의 옛 말이다.

이동섭(국민의당,  비례)의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울릉군, 문화랑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울릉도 출신 중견 서예가 박덕준 씨가 오랫동안 추사 김정희의 서법을 연구해 전통 한지에 아름다운 먹색을 표현한 그의 다섯 번째 묵서전이다.

울릉도에서 자라며 어릴 시절부터 독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란 작가는 평소에도 기회가 닿을 때마다 절실한 애정과 독도의 역사를 먹으로 표현해 왔다.
 

▲ 독도의 날 기념 서예가 박덕준 묵서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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