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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차세대 진로탐색 토크 콘서트’ 개최11명 한인 멘토들과 함께 차세대 120명 진로 고민
신지연 재외기자  |  jyshinottaw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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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2  11: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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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와 한인차세대 진로탐색 토크 콘서트’가  9월 29일 오후 주캐나다대사관 강당에서 열렸다. (사진 주캐나다대사관)

‘오타와 한인차세대 진로탐색 토크 콘서트’가 오타와 한인 대학생, 고등학생 및 학부모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29일 오후 주캐나다대사관(대사 신맹호) 강당에서 열렸다.

주캐나다대사관과 오타와대 한인학생회(회장 곽희원), 칼튼대 한인학생회(회장 한용환) 그리고 오타와한인회(회장 김범수)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한인차세대들의 꿈을 키워주고 미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11명의 한인 선배 멘토들이 참석해 질문중심의 대화형 토크 콘서트로 꾸며졌다.

   
 ▲‘오타와 한인차세대 진로탐색 토크 콘서트’가  9월 29일 오후 주캐나다대사관 강당에서 열렸다. 인사말 하는 신맹호 주 캐나다 대사 (사진 주캐나다대사관)

신맹호 주캐나다대사는 인사말에서 “한인 차세대간 네트워크 구축과 역량 강화를 위해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고 대사관과 오타와 한인회, 오타와대와 칼튼대 한인학생회가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흔쾌히 시간을 내준 멘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 신 대사는 “대부분 사람들이 좋아하거나 잘하는 분야를 일찍 찾아 좋은 교육을 받고 좋은 직장을 가지고자 하는 것이 중요한 바람이며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의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으나 그 것이 쉽지가 않으며 주위의 상황이 급변하고 있고 좋은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 ‘오타와 한인차세대 진로탐색 토크 콘서트’가  9월 29일 오후 주캐나다대사관 강당에서 열렸다.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는 정원준 칼튼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사진 주캐나다대사관)

이어 정원준 칼튼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의 사회로 인문사회분야, 이공계 분야 순으로 본격적인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인문·사회분야에서는 유수진(캐나다 이민난민시민부), 강기훈(변호사), 이주열(외교부 외교관), 이현수(스코티아 은행), 이혜민 회계사(웰치), 남근우(‘Table 85’ 셰프) 등이 멘토로 참석했다. 

학생들은 ▲ 한국이나 캐나다에서 외교관이 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금융 관련 일을 하고 싶은데 아직 구체적인 꿈이 없으며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하며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 직업으로 좋아하는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잘 하는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 대학 성적의 중요성과 성적 외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 실패했을 때는 어떤 마음가짐과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는지 등의 질문이 이어졌고 이데 대한 멘토들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진지한 시간을 가졌다.
 
   
 ▲ ‘오타와 한인차세대 진로탐색 토크 콘서트’가  9월 29일 오후 주캐나다대사관 강당에서 열렸다. 패널로 참석한 과학기술협회 오타와지부장 김근수 박사 (사진 주캐나다대사관)

이공계 멘토로는 김근수(과학기술협회 오타와지부장), 최원혁(씨에나 엔지니어), 안은경(간호사), 헬레나 임(치아 신경치료 전문가), 피터 김(치과의사) 등이 참석해 학생들과 의견을 나눴다.

학생들은 ▲ 진로 결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와 유학생 신분으로 의사나 치과의사가 되는 것이 가능한지, ▲ 디자인 관련 학과에 진학하려면 포트폴리오를 어떤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지, ▲ 전문 간호사가 되려면 얼마 동안 트레이닝을 받아야 하는지, ▲ 컴퓨터 소프트 프로그래밍 분야에 있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트렌드가 계속해서 바뀌는 시대에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지, ▲ 취업허가(Work permit)를 받은 후, 외국인 신분으로서 구직활동을 하는데 얼마나 제약이 있는지 등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멘토들은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 ‘오타와 한인차세대 진로탐색 토크 콘서트’가  9월 29일 오후 주캐나다대사관 강당에서 열렸다. 질의·응답 시간 (사진 주캐나다대사관)

참여 학생들은 일방적 강의가 아니라 질문중심의 대화형 멘토링 행사로 개최되어 학생들이 알고 싶은 내용에 대한 답변을 보다 많이 들을 수 있어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사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약 120명의 학생 및 학부모, 한인 직장인 선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할 수 있고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대사관은 한인 차세대들의 꿈을 키우고 진로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멘토링 행사를 지속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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