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편집 : 2018.6.22 금 16:21
뉴스중남미
상파울루에서 열린 한국 대학 유학박람회주상파울루 한국교육원 주최…고려대·연세대 등 18개 대학 참여
이혜미 재외기자  |  carol.goldocean@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0.12  10:22:5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주상파울루 한국교육원이 주최하는 제4회 한국 대학 유학 박람회’가 10월 7일 봉헤찌로 시립 고문서보관소에서 열렸다. 박람회 행사장 입구에 모여든 사람들 (사진 이혜미 재외기자)

주상파울루 한국교육원(원장 김소연, 이하 교육원)은 10월 7일 ‘제4회 한국 대학 유학박람회’를 상파울루 한인 밀집 거주지 봉헤찌로 소재 시립 고문서보관소에서 4개월여의 준비 끝에 열었다. 이 행사는 6월 운영을 시작한 교육원 산하 유학센터가 가장 역점을 두고 준비한 사업이다.

그 준비의 결실로 행사는 대 성황을 이뤘다. 전날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빗줄기도 이번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막지 못했다. 행사 시작 시간인 11시가 되기 전부터 행사 장 앞에는 한국으로의 유학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 주상파울루 한국교육원이 주최하는 제4회 한국 대학 유학 박람회’가 10월 7일 봉헤찌로 시립 고문서보관소에서 열렸다. 행사장 모습  (사진 이혜미 재외기자)

부스 앞마다 해당 학교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대기하는 이들로 긴 줄이 이어졌고 몰려드는 이들에 응대하느라 행사가 마칠 때까지 식사를 하지 못하는 대학 홍보 담당자도 있었다.

예년에 비해 학부모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학부모들은 학비 및 생활비 등에 대해 진지하게 문의했다. 멀리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찾아온 이들도 있었고 삐라시까바에서는 행사 참가를 위해 버스를 대절해서 40여 명이 함께 오기도 했다.

이렇게 행사가 잘 치러진 데에는 브라질 현지인들이 한국 대학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한 유학센터의 노력이 있었다. 유학센터는 우선 한국 대학들의 홍보물이 주로 한국어와 영어로만 되어 있어 브라질 현지 홍보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브라질 유학생 유치에 관심을 보인 한국 대학들에 무료로 브라질에서 사용하는 포르투갈어 번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 주상파울루 한국교육원이 주최하는 제4회 한국 대학 유학 박람회’가 10월 7일 봉헤찌로 시립 고문서보관소에서 열렸다. 홍익대 부스(좌)와 포스텍 부스(우)  (사진 이혜미 재외기자)

그 결과 한국 대학 25개 교가 포르투갈어로 된 홍보물을 갖게 됐다. 제작된 포르투갈어 홍보물은 행사 전 개최된 브라질 현지에서 열린 각종 유학박람회와 교육원 자체 설명회에서도 사용됐다. 

주브라질 한국대사관(대사 이정관)은 정부장학금 프로그램 소개 부스와 한글 이름 써주기 및 한국 음식 체험 코너를 운영해 행사가 더욱 알차게 치러질 수 있게 했다.
 
   
▲ 주상파울루 한국교육원이 주최하는 제4회 한국 대학 유학 박람회’가 10월 7일 봉헤찌로 시립 고문서보관소에서 열렸다. 주브라질한국대사관에서 준비한 정부장학금 소개코너 앞에 모여든 사람들  (사진 이혜미 재외기자)

김소연 교육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다른 나라 대학들과 함께 한국 대학을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대학만을 브라질 현지인들에게 홍보하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가장 의미가 큰 행사”라며 “올해부터는 지난해까지와는 달리 한국 유학에 정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집중해서 홍보하고 내용에 집중했는데 이렇게 행사가 잘 마무리돼 기쁘다”고 말했다.
 
   
▲ 주상파울루 한국교육원이 주최하는 제4회 한국 대학 유학 박람회’가 10월 7일 봉헤찌로 시립 고문서보관소에서 열렸다. 한글 이름 써주기 부스 (사진 이혜미 재외기자)

이번 행사에는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창원대, 한국해양대, 울산대, 숙명여대, 중앙대, 한양대, 국민대, 홍익대, 포스텍, 인하대, 인제대, 가천대 등 18개 한국 대학이 함께 했다.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혜미 재외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기고] 징기스칸의 꿈
2
오사카총영사관, ‘6.18 오사카 지진’...
3
[기고] 티그리스강과 나일강에서 생긴 물...
4
아르헨티나 루한성당에 새 ‘한복 입은 성...
5
나고야에 부는 바람 ‘한국어로 여는 미...
6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애틀랜타서 초청강...
7
선양한국인회, 러시아 월드컵 응원전 개최
8
[기고] 레바논, 시아파 히즈불라와 이란...
9
파라과이 ‘한국인 이민 53주년 기념행사...
10
월드옥타 멕시코시티, 이종현 지회장 선출
오피니언
[역사산책] 웅녀 이야기와 한중의 역사갈등
웅녀는 조선을 개국한 단군왕검의 어머니로 역사에 등장한다. ‘농경민족’의 공주로서
[법률칼럼] 외국인 가사도우미 (1)
최근 한진 그룹 총수 일가가 필리핀 국적의 가사도우미를 불법으로 고용하였다는
[우리말로 깨닫다] 데와 대의 구별
비슷한 글자의 맞춤법은 기억을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 반복적으로 계속 틀리게 됩니다
한인회ㆍ단체 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3173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711호(내수동, 대우빌딩)  (주)재외동포신문사 The overseas Korean Newspaper Co.,Ltd. | Tel 02-739-5910 | Fax 02-739-5914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129 | 등록일자: 2005.11.11 | 발행인: 이형모 | 편집인: 이명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명순 
Copyright 2011 재외동포신문. The Korean Dongpo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