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언론인협회, ‘한글 한류 한인언론’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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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언론인협회, ‘한글 한류 한인언론’ 심포지엄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0.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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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정세와 현실, 재외동포사회 주제로 토론···10월 16부터 20일까지

▲ 세계한인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2017 세계한인언론인 국제심포지엄’이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과 고양시 등 수도권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4월 열린 제16회 재외한인언론인대회 모습 (사진 세계한인언론인협회 페이스북 페이지)

(사)세계한인언론인협회(공동회장 김소영·전용창)가 주최하는 ‘2017 세계한인언론인 국제심포지엄’이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과 고양시 등 수도권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4월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와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가 대통합을 이뤄내며 탄생한 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반도 정세, 대한민국의 현실과 재외동포사회’와 ‘한글 한류 한인언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날인 16일에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비스 호텔에서 개막식이 펼쳐지고 본격적인 심포지엄은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시작된다. 이 날 심포지엄에는 유엔 한국 대표부 대사를 지낸 오준 경희대 교수가 ‘국제사회에서의 한반도 문제’를 주제로 특강에 나서고 ‘한반도 문제의 현실’에 대한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의 강연과 홍보 문제를 다룬 을지대 유재웅 교수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심포지엄엔 국회부의장과 각당 국회의원, 유관 기관장들이 참여하며,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최근 한반도 동향 등을 진단하고 재외한인언론인들의 현안을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국내미디어 전공 청년들의 해외진출 문제 등도 한국언론학회,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중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를 방문해 휴대전화 등을 이용한 뉴스 제작 실무 강의를 듣고 재외한인언론사업 관련 재외미디어 연합의 사업설명회, 국내 언론매체와의 공동 사업에 대한 논의에도 나선다. 가을 운동회와 작은 음악회도 준비돼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언론인회, 홍익표 의원이 공동 주관하고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동포재단, 연합뉴스, 아시아기자협회, 아시아 앤, 재외한인학회, 재외한인미디어연합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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