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차 재외동포포럼 ‘세계 재난 트렌드와 인도적 지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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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6차 재외동포포럼 ‘세계 재난 트렌드와 인도적 지원 활동’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0.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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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에 대한 개념 다시 살피고 인도적 지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 제86차 재외동포포럼이 ‘세계 재난 트렌드와 인도적 지원 활동’을 주제로 9월 21일 국제 개발 협력 단체 ‘휴먼인러브’회의실에서 열렸다. 단체사진 (사진 재외동포포럼)

재외동포신문이 후원하는 제86차 재외동포포럼이 9월 21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국제개발 협력단체 ‘휴먼인러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 주제는 ‘세계 재난 트렌드와 인도적 지원 활동’으로 현재 ‘휴먼인러브’에서 전반적인 재난관리 자문 및 역량 강화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이은주 위원이 발제를 맡았다.

발제는 ▲ 재난이란? ▲ 재난의 종류? ▲ 세계 재난 트렌드? ▲ 인도주의적 지원 활동? ▲ 재난 시 긴급 구호 활동 내 비정부기구(NGO)의 역할의 순서로 진행됐다.

‘재난’하면 보통 떠오르는 홍수, 가뭄, 태풍, 화산폭발, 해일·쓰나미, 산불·대형화재, 전염병, 기상이변 등의 슬라이드를 보여주며 발제를 시작한 그녀는 재난에 대한 여러 정의들을 소개하고 재난을 ‘자연재해’, ‘인위재난’, ‘사회적 재난’으로 나눠 설명했다.

이어 이은주 위원은 세계 재난 발생 양상이 자연재난과 그 밖의 재해들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증가하고 있고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재난 발생 건수, 희생자 수, 피해자 수, 경제적인 손실 면에서 다른 대륙들에 비해 더욱 많이 늘고 있고 경제적인 손실도 엄청나다고 말했다.

▲ 제86차 재외동포포럼이 ‘세계 재난 트렌드와 인도적 지원 활동’을 주제로 9월 21일 국제 개발 협력 단체 ‘휴먼인러브’회의실에서 열렸다. 인사말하는 조롱제 재외동포포럼 이사장 (사진 재외동포포럼)

마지막으로 그녀는 재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의 필요성, 그 중에서도 재해 시 비정부기구의 인도적 지원 활동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발제 뒤에는 자리에 함께 한 조롱제 재외동포포럼 이사장,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대표, 임채완 재외동포연구원장, 김영후 휴먼인러브 이사장, 이영호 대사, 윤경숙 작가, 조국형 관세사, 이효정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상임고문, 김신우 목사, 홍성완 연합뉴스 기자, 고신석 폴란드한인회장, 송재준 미식가, 김병혁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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