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이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전국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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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이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전국노래자랑’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0.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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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18개 팀 무대 올라, 10월 8일 낮 KBS 1TV 방영

▲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가 9월 2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코리안 페스티벌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가 9월 2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재외동포들이 살고 있는 국가를 직접 찾아가 현지 예선을 통해 한국 본선 진출자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재외동포 이민사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닌 하와이, 멕시코·쿠바, 러시아 우스리스크 지역 등을 포함한 총 10개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18팀이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국민 진행자 송해와 가수 장윤정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무대에서 본선 진출자들은 노래와 춤으로 넘치는 끼를 발산하는 동시에 타국 땅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연도 담담하게 소개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선사했다. 또, 설운도와 박상철, 국악인 김용임과 김나니가 초대가수로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재외동포재단 관계자는 “재외동포재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올해 행사를 통해 내외동포가 하나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가깝게 느끼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코리안 페스티벌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는 10월 8일 일요일 낮 12시 10분부터 KBS 1TV를 통해 시청자들들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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