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상공인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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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상공인 한자리에 모인다
  • 김진이기자
  • 승인 2004.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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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상대회 10월 제주 중문단지
한민족의 힘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전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오는 10월 제주도에 모인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제3차 세계한상대회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주 중문단지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약 900명의 해외참가자와 300명의 국내 경제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 측은 작년 대회와 관련한 상담실적은 782건 749억원 규모에 달한다며 이번 대회는 보다 많은 리딩 CEO들이 참여하는 결실이 기대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한상대회는 이종문 미국 Ambex Venture 그룹 회장, 한창우 마루한 회장, 백영중 패코스틸 회장, 승은호 코린도그룹 회장, 최유리 도스타홀딩 회장 등 34명의 동포 경제인과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광규 이사장은 “아직도 국내에서는 재외동포들의 힘과 기여도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지만 동포들의 활약상은 매우 놀랍다”며 “이번 한상대회에서는 차세대 지도자를 발굴하고 양성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상대회 본부사무국은 사이트(www.hansang.net)에서 문의를 받고 있다. 1차 접수는 9월 30일까지이며 2차 접수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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