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편집 : 2017.10.20 금 18:12
인터뷰
“시카고 한인회, 학습공동체로 한인사회의 힘을 모을 것”서이탁 시카고한인회장…2세대들과의 유대 강화와 한인회 운영시스템 정착에 중점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9.26  01:33:3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서이탁 시카고한인회장과 이진헌 부회장이 세계한인회장대회를 하루 앞두고 재외동포신문을 찾아 이형모 대표와 환담을 나눴다. 서이탁 시카고한인회장

2017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 차 서울을 방문한 서이탁 시카고한인회장이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재외동포신문을 찾아 이형모 본지 대표와 환담을 나눴다.

이진헌 부회장과 함께 한 이번 방문에서 서 회장은 1.5세대 한인회장으로서의 포부와 시카고 한인사회의 가능성 등에 대해 열정적으로 얘기했다.

취임 후 50일 간 느낀 점에 대해 묻자 서 회장은 “전임회장들이 얼마나 힘들게 일하셨는지를 깨닫는 시간이었고 시카고에 거주하는 한인이지만 한인회의 존재조차 잘 모르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서이탁 시카고한인회장,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대표, 이진헌 시카고한인회 부회장 

시카고 한인사회에 대한 진단과 33대 한인회의 과제에 대한 질문에는 “여러 지역에 넓게 퍼져 살고있는 시카고 한인사회는, 이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공감대가 잘 형성되지 않는 측면이 있다”며 “시카고 한인사회만의 정체성을 잘 만들고, 한인회의 운영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시카고 내 비영리단체로서 주류사회의 타 단체들과 이질감이 없도록 잘 현지화 시키는 것, 또 한인들 간의 끈끈한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 임기 중 큰 과제”라고 말했다.

덧붙여 서 회장은 “상대적으로 한인사회와 멀어진 2세대들이 한인 공동체 안에서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고, 무엇보다 한인사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것이 당면목표”라고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한인사회의 미래에 대해 서 회장은 "앞으로의 한인사회가 학습공동체로 변화, 발전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강조하면서, 3세대 이하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뿌리인 한국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강의도 열고 학습할 기회도 주는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미국 땅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젊은 세대들에게 자신의 삶을 튼튼하게 하는 기회인데, 그 기회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자신의 임기 중에 중요한 목표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서정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김현미 국토부장관, 이란·터키·우즈벡 방...
2
[경제칼럼] VR, AR을 넘어 혼합현실...
3
제22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10월 30일...
4
독일 함부르크 한인학교 학예회 발표
5
안호영 주미대사 퇴임, “미국 한인사회 ...
6
박항서 베트남 축구감독, 11월 아프카...
7
방콕서 '동남아시아 한글학교 교사 연수회...
8
단풍 절정 조선왕릉에 퍼지는 전통문화 향...
9
뉴질랜드 남섬 더니든에서 처음으로 '코리...
10
호치민 국제학교 어린이들 추석에 윷놀고 ...
오피니언
[역사산책] 한국문화와 역사로 들어가는 문
민족이란 혈통과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는 사람들의 집단이다. 한민족은 단일민족이
[법률칼럼] 형사범죄 범한 외국인의 출입국 문제 (1)
외국인이 한국에서 법에 위반되는 행위를 하여 형사처벌을 받게 되는 경우, 그 형사처벌
[우리말로 깨닫다] 사투리에서 배운다
사투리는 고쳐야 하는 말이 아니라 잘 보존하고 발전시켜야 하는 말이다. 사투리를 할
[경제칼럼] VR, AR을 넘어 혼합현실(MR)의 스마트 안경이 현실화된다
올해 5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세계 최대 증강현실(AR)
한인회ㆍ단체 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3173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711호(내수동, 대우빌딩)  (주)재외동포신문사 The overseas Korean Newspaper Co.,Ltd. | Tel 02-739-5910 | Fax 02-739-5914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129 | 등록일자: 2005.11.11 | 발행인: 이형모 | 편집인: 이명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명순 
Copyright 2011 재외동포신문. The Korean Dongpo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