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현지 학교와 교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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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현지 학교와 교류 행사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9.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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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스포츠·문화공연 함께 하며 우정과 화합 다져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9월 16일 로렌스 팅 학교에서 양교 간 학생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 이하 국제학교)는 9월 16일 로렌스 팅 학교에서 양교 간 학생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글로벌이슈 토론’, ‘스포츠 교류’, ‘문화 예술 교류’ 등 세 가지 부문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서 국제학교에서는 3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오준식 교감과 이윤희 대외홍보부장이 지도교사로 학생들을 인솔했다.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9월 16일 로렌스 팅 학교에서 양교 간 학생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글로벌 이슈 토론 (사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글로벌 이슈 토론에서 학생들은 ‘인공지능으로 초래된 변화에 대한 인간의 대응은?’ 등 주제에 대해 다섯 개 그룹으로 나눠 양교 학생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 스포츠 교류 활동으로는 농구 경기가 치열하게 펼쳐졌다.

이어 모든 학생들이 체육관에 모여 양교의 화합을 다지는 문화예술 교류행사가 마지막으로 진행됐다. 국제학교에서는 사물놀이 학생들이 한국 타악기의 매력을 선사했고 로렌스 팅학교에서는 케이팝에 맞춰 연습한 댄스 공연을 펼쳤다.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9월 16일 로렌스 팅 학교에서 양교 간 학생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양교 학생 간 농구 경기 (사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이윤희 호치민시국제학교 대외홍보부장은 “비슷한 또래의 로컬학교 학생들과 교류하며 우리 학생들이 외국어 학습의 중요성을 깨달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폭넓은 친구 관계를 만들고 장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귀중한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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